소소한/끼니 보고서 232

늦었지만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좀 먹어본 후기

동생이 편의점에 갔다 온다더니만, 내게 내민 것은 요즘 핫한(! 어쩌면 뒷북일 수도..)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이었다. 이거 잘 안 팔지 않냐고 물었더니, 하나 남은 거 보여서 사 왔단다. 이렇게 간식 리뷰를 잘하지는 않지만, 일단 찍어놓고 먹는 블로거라 후기도 남겨본다. 연세우유 초코 생크림빵 유통기한과 보관방법 보통 시중에 유통되는 빵에 비해 유통기한이 짧다. 아무래도 빵 안에 든 생크림 때문이리라.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을 바로 먹지 않을 거라면, 시원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포장지 겉면 아래쪽에도 냉장보관할 것을 표기하고 있다.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영양정보와 칼로리 다이어터에게 중요한 칼로리를 살펴보자.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의 총 양은 128g이며, 칼로리는 423이다. 생크림이 들어가서인지 ..

부산 기장 : 대라리 기장시장 대게 맛집, 깔끔한 해림대게(대게라면 먹는 꿀팁)

동생 생일 축하 기념, 가족 모두 같이 외식하기로 했다. 메뉴는 대게! 부산에서 대게하면 어딘가, 기장시장이다. 대게 먹으로 기장시장으로 출발한다. 기장시장 근처 해림대게 위치, 해림대게 주차장 기장시장에 있다고 해서 복잡한 시장으로 들어섰는데, 다른 도로로 접근하면 좋을 것 같다. 또, 해림대게는 단독건물에 주차장이 바로 있어서 주차 고민할 필요 없이 가면 된다. 해림대게에서 한상 거하게 먹은 후기 들어가기 전 입구에 있는 수족관을 둘러보며 대게를 골랐다. 우리가 갔을 때는 크기나 상태에 따라서 kg당 7~9만원이었다. 대게 말고도 랍스타 킹크랩도 있었지만, 우리는 순수하게(?) 대게만을 고집했다. 식당 내부는 아주 넓고, 1층에는 턱이 없어서 다리가 불편한 엄마가 움직이기에도 수월했다. 또한 엘레베이..

부산 송정동 : 맥주 양조장이 있는 맥주 맛집 두 곳(송정 크래프트 투어)

평소 맥주를 좋아해서, 특색 있는 맥주를 찾아 마시곤 한다. 요즘은 주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맥주를 찾아 마시지만. 예전에 방문해본 적 있는 송정의 와일드 웨이브에서 이번에 크래프트 투어를 한다고 해서 신청했다. 투어 가격은 1인 4만 원으로, 와일드 웨이브뿐만 아니라 툼브로이라는 맥주 양조장 두 군데를 둘러보고 시음할 수 있다고 했다. 또 각 양조장의 맥주잔을 기념품으로 준다고(!). 크래프트 투어는 와일드 웨이브에서 시작되었다. 송정 맥주집, 와일드 웨이브 위치 동해선 송정역에서 가깝다. 역에서 내려 길 건너서 조금만 들어가면 와일드 웨이브가 보인다. 송정 크래프트 투어 후기 1. 와일드웨이브 양조장 투어 시간에 맞춰, 그보다는 일찍- 도착한 와일드 웨이브에서 입구 사진을 찍어두었다. 아직 도착..

부산 전포동 : 여자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맛집, 파스타빌라

날씨가 따뜻해질랑 말랑할 때 친구들과 찾았던 파스타 맛집, 파스타빌라. 나는 왜 식당 이름을 '파스타 바닐라'로 기억하고 있었던 걸까. 하하 파스타빌라 위치 파스타빌라는 전포동에 있다. 이제는 전포 '카페거리'라고 하는 지역을 벗어나 좀 더 전포동(!)인 곳에 식당과 카페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사라지기도 하는 듯..) 여하튼, 이런 곳까지 식당이 있나-싶은 위치일 수도 있다. 나의 경우에는 주말에 운동하느라 자주 지나가는 근처라 익숙했지만. 보통 알고있는 서면, 전포 카페거리에서 찾아가려면 살짝 걸어야 할 수도 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면 쉽다. 큰 길가에 있진 않지만, 건물이 예뻐서 눈에 띌 것이다. 파스타빌라 인테리어와 파스타, 스테이크 후기 파스타빌라 내부가 좁지는 않지만, 테이블이 몇 ..

부산 괘법동 : 깔끔한 손칼국수 사상 맛집, 이가네칼국수

혼자 밥을 먹어야 할 때 가장 고민되는 건, 식사 메뉴다. 그나마 식사를 같이할 사람이 있다면, 상대방이 원하는 메뉴로 따라가는 손쉬운 방법이 있으니까. 고민을 덜수있다. 오늘은 뭐 먹지? 전에 지나가다 본 칼국수 식당이 생각났다. 이가네칼국수 위치 이마트 옆 상가들 사이에 있고 착한낙지 식당 바로 근처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운이 좋으면 가게 바로 앞에 2-3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가네칼국수에서 칼국수 먹은 후기 의외로 식당이 넓지 않았다. 그래도 내가 앉을 테이블이 하나 있어서 기뻤다. 자리를 잡고 해물칼국수를 주문했다. 단무지와 김장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 김치가 밑반찬으로 나온다. 배추 겉절이까지는 아니지만 아삭아삭하다. 조금 있으니, 칼국수가 나왔다. 생각보다 큰 그릇에 나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