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화관에 다녀왔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2 : 물의 길(Avatar: The Way of Water)을 보기 위해서다. 무려 12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어서 개봉 전부터 기대감이 컸다. 16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 살짝 걱정이기도 했지만, 끝까지 잘 보았다. 특히 아바타의 빌런인 쿼리치를 피해서(?) 해안가로 떠나는 이야기부터 굉장히 설렜다. 환경, 동물 보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인간애란 무엇이기에..! 혹시 모를 스포가 될 것 같아서, 얼렁뚱땅 마무리다. 서면CGV 스크린X 관람 후기 아이맥스, 4D 등 많은 선택지가 있었지만, 내게 시간과 남은 좌석을 보고 관을 골랐다. 그렇게 보게 된 것이 스크린엑스관이었다. 전에도 스크린엑스는 관람한 적이 있어서 어떻게 보이는지는 익히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