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438

여수 충무동 : 여수 여행, 포차에서 먹는 돼지갈비 한꾼에88(뚜벅이 여수여행3)

여수 여행에서 무얼 먹으면 좋을까? 여러 메뉴가 도마 위에 올랐지만, 저녁 먹부림으로 돼지고기를 골랐다. 한꾼에 88 찾아가는 방법 한꾼에88이라는 식당이다. 이곳도 이순신 광장에서 멀지 않다. 뚜벅이라면 버스를 타고 이순신 광장을 지나 대략 중앙시장 터미널쯤에 내리면 된다. 생각보다 위치가 가까우니 이순신 광장에서도 걸을만하다. 건물 뒤편 안쪽에 위치해 있지만, 식당의 불이 환하니 쉽게 찾을 수 있다. 조금 늦게 온 걸까, 자리는 만석이다. 우리 앞에 기다리는 팀이 있었다. 직원으로 보이는 분께 물으니 그냥 서있으면 된단다. 번호표 같은 건 없다. 뒤이어 오는 손님들이 우리 뒤에 차례차례 서면서 자연스레 대기줄이 되었다. 우리 앞에 기다리던 팀에게 직원이 안내를 하며, 준비한 고기가 다 떨어져서 초벌 ..

부산 부전동 : 서면 가볍게 맥주 한잔 하기 좋은 이태리맥주

서면에서 친구와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 맥주 딱! 한잔만 하기로 했다. 시끄러운 곳은 피하고 싶고, 날은 더운데 시원하게 좀 트인 곳을 찾게 되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친구가 한번 방문해본 적이 있는 곳으로 2층이지만, 창가를 오픈해두고 있어서 밤바람이 시원하다. (아 어쩌면 에어컨 바람이 차가웠는지도 모르겠다.) 캐주얼한 분위기라 편하게 방문해도 좋다. 친구는 기네스를 나는 슬로우 IPA를 주문했다. 맥주 거품이 예술이다. 크으- 이태리맥주의 생맥주는 맥주가 제일 맛있는 온도인 영상 4도에서 이틀간 숙성 후 저온 상태에서 직접 뽑아낸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거품도 부드럽고 맥주도 맛있다. 안주는 토마토 카프레제 샐러드를 골랐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토마토와 리코타 치즈, 모짜렐라 ..

부산 삼락동 : 신선한 한우 육회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곰보식당(부산의 백년가게)

사상역 주변에 직장인을 위한 점심 시간대 밥집, 식당이 생각보다 많이 없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오늘 점심은 무얼 먹을까 고민할 것이다. 이미 가볼 만한 곳은 가봤고, 먹는 메뉴는 어느덧 고정이 된다. 오늘은 사상에서 좀 떨어진 곳이지만 맛있는 육회비빔밥이 있다 하여 방문했다. 곰보식당 삼락동 본점 위치와 주차정보 이번에는 사상을 조금 벗어나 곰보식당을 방문했다. 삼락동에 위치한 곰보식당은 모라역과 구남역 사이에 있다. 버스를 탄다면, 구포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내리면 된다. 실제로 곰보식당 주변부가 식육점이 줄줄이 있는 축산물 시장이 있다. 식당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 자차로 이동해도 괜찮다. 오래된 식당이라 들었는데, 건물 외관부터 아주 깔끔하다. 인증 받기 어렵다는 백년가게, 곰보식당 곰보식당은 1..

드라이브 코스 추천 : 부산 주행 연습 하기 좋은 다대포(초보운전, 장롱면허 탈출)

부산에서 운전 연습, 주행 연습하기 좋은 코스가 없을까 정보를 찾다가, 내가 가본 코스를 남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쓴다. 면허는 땄지만, 운전을 오랜 시간 하지 않아 장롱면허가 되신 분들, 초보 운전자에게 좋은 코스를 공유한다. 나 또한 면허는 오래전에 땄지만, 장기간 운전을 하지 않았다. 간간히 짧은 거리를 어쩌다 아빠 차로 운전해보는 정도였다. 얼마 전, 오너 드라이브가 되었고(두둥!) 개인 연수를 받을까 말까 고민 중에 있다. 초행길은 아빠가 시간이 되면 같이 가주었고, 아니더라도 미리 길을 살피고 살살 움직이고 있다. 아직까지 많은 곳을 돌아다녀보지는 않았지만 다대포 가는 길이 쉬워서 두 번 다녀왔다. 초보운전자가 연습하기 좋은 직선 코스, 강변대로 먼저 본인이 출발하고자 하는 곳에서 '다대포..

소소한/오늘 2022.06.26

여수 중앙동 : 여수 여행객의 성지, 여수 딸기모찌(뚜벅이 여수여행2) +꿀팁

여수 원앙식당에서 게장을 먹고, 이순신 광장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디저트를 먹기 위해 미리 봐 둔 점포가 모여 있었다. 그중 하나가 여수 딸기모찌이다. 딸기의 불긋한 색감과 쫀득한 찰떡이 우리를 이끌었다. 여수 딸기모찌 위치 여수에 딸기모찌 점포는 여수엑스포 쪽에도 있는 것 같았으나, 본점인 여수 중앙동을 찾았다. 이순신 광장에서 아주 가깝고 대략 3~5분 거리다. 그리고 딸기모찌 점포 주위로 베이커리 관련 디저트 핫플이 많았다. 모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모든 핫플의 디저트를 맛 보기에는 상황상 무리일 것 같아서, 딸기모찌에 올인(?)하기로 했다. 미리 찾아본 바로는 대기시간이 길다고 했는데, 토요일 오후 3시쯤이었는데 대략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앞의 손님들이 고민하는 시간만 줄여준다..

소소한/카페 202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