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438

부산 전포동 : 오얼 왓에버 or whatever

올해 초, 1월에 친구들이랑 방문한 카페, 오얼 왓에버. 지금 찾아보니 외관이나 실내가 많이 바뀌었다. 카페 위치는 그대로다. 아래는 2022년 1월에 방문한 사진이니, 참고만 바란다. 이전의 오얼왓에버 겉모습을 보고도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통유리창으로 바뀐 모습도 나름 괜찮아 보였다. 하겐다즈가 올라간 말차라떼와 라떼, 나는 핸드드립이 있어서 드립 커피를 주문했다. 가격 대비, 음료 사이즈나 맛까지 괜찮았던 것 같다. 친구들이랑 소소하게 둘러앉아 수다 떨기 괜찮았던 카페로 기억에 남아있다. 벌써 반년이 지나서인지, 카페는 리모델링을 했고 이제 내 글의 의미는 단순한 후기 정도로만 남게 될 것 같다. 반성🥲 포스팅은 그때그때 하자~! 단순 기록용, 오얼왓에버 후기 끝!

소소한/카페 2022.07.06

부산 부전동 : 서면 소고기 샤브샤브 맛집, 고복샤브샤브

뭐 좀 든든한 게 먹고 싶은데, 친구가 얼마 전에 고기는 구워 먹었단다. 그래서 샤브샤브는 어떨까 했는데, 바로 콜이다. 서면에서 샤브샤브 하면 고복이 떠오른다. 서면 근처에 이만한 샤부샤부 맛집도 없는 것 같다. 샤브샤브를 하는 식당이 생기다 사라지곤 하는데, 이 식당만큼은 오래가는 듯하다. 고복샤브샤브 서면점(구 등촌 샤브샤브) 위치 위치는 부전도서관 옆, 써브웨이 건물 2층에 있다. 도서관 앞 사거리에서 써브웨이를 찾으면 된다. 고복샤브샤브 세트 파헤치기 고복샤브샤브 세트로 2인분 주문하고, 고기를 추가했다. 기본 양념장과 소스, 쌈무, 김치가 나온다. 육수가 끓기 전에 각종 채소를 넣고 먹기 좋게 가위로 손질한다. 한 접시에 고기가 가득한 걸 보니 먹기도 전에 든든하다. 고기 상태도 좋아 보여서 ..

뚜벅이 여수여행 5) 낭만 가득한 여수바다, 택시 이용썰, 오동도 방문시 꿀팁

이번 여수 여행은 뚜벅이로 다녔다. 뚜벅이로 다녀서 좋은 점은 술을 얼마든지 마셔도 되는 부분이다. 술 먹고 밤 거리를 걸을 수 있어 좋고, 여수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다. 2022 여수밤바다 낭만 버스킹 정보 바닷가 앞에 버스킹하는 사람 없나~? 했더니 시간이 따로 있었다. 버스킹 시간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였다. 이순신 광장 일대가 전부 바닷가이니 디저트를 먹으면서 버스킹을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여수 여행 중 별미 군것질 이순신 광장을 지나, 바닷가를 쭉 따라 걷다보면 낭만포차 거리가 나온다. 우리는 이미 돼지갈비 구이를 먹은 상태이므로 아쉽지만 낭만포차는 패스했다. 그리고 눈에 띈 것은 와플 달구나였다. 맛있어보여서 샀는데, 진짜 진짜 맛있었다. 네이버에 리뷰 남기면 뽑기권도 준다해..

소소한/오늘 2022.07.05

여수 남산동 : 특별한 한끼 하모 샤브샤브, 선창가횟집(오션뷰! 뚜벅이 여수여행4)

여수 여행에서 마지막 식사로 고른 것은 갯장어 샤브샤브다. 하모 샤브샤브로 더 많이 알려진 음식인 듯하다. '하모'는 일본에서 갯장어를 부르는 명칭이다. 하모 샤브샤브, 오션뷰가 있는 선창가 횟집 위치 우리는 뚜벅이라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택시 기사님께 식당 위치를 알려드리니, 하모 샤부샤부를 주로 하는 식당이 모여있는 곳이라며 데려다주셨다. 알고 보니 이 근처에 있는 식당이 거의 다 갯장어 샤브샤브를 주 메뉴로 다루고 있었다. 선창가 횟집 방문 후기 하모 샤브샤브를 먹기 위해 몇 군데 식당을 검색했는데, 막상 걷다가 들어가게 된 곳은 선창가 횟집이다. 거의 다 비슷한 메뉴(주로 하모 샤부샤부)와 가격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하모 샤브샤브를 검색했을 때, 어떤 식당은 샤브샤브를 먹으면 회도 서..

부산 괘법동 : 간단하게 먹기 좋은 사상터미널 앞, 153구포국수

사상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간단하게 먹기 좋은 국숫집이 있다. '153 구포국수'라고, 다른 곳에서도 봤었는데 아마도 체인인 것 같다. 153구포국수 사상점 위치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버거킹에서 횡단보도로 건너면 바로 앞이다. 153 구포국수 후기 깔끔한 외관과 입구에서부터 어떤 메뉴가 있는지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153 구포국수 주문 방법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 한다. 원하는 메뉴를 고르고, 결제버튼을 누른다. 카드나 현금을 넣으면 영수증이 나온다. 영수증에 찍힌 번호를 보고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린다. 잔치국수 곱빼기와 지단 김밥을 주문했다. 곱빼기라 그런지, 양이 엄청나다. 지단 김밥도 계란이 듬뿍이라 든든할 것 같다. 잔치국수의 간은 적당했다. 따로 무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