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운동이야기 40

운동일지 :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 6주 2회차 후기

오늘의 운동 일지🏃‍♀️ 런데이 30분, 6주 2회 차 준비/마무리 5분 보통 속도 달리기 5분 x 4회 보통 속도 걷기 2분 x 3회 2021.11.12. 금요일 와아 드디어(?) 달리기 횟수가 줄었다. 이제 4번만 뛰면 된다. 5분씩이지만, 6번 뛰는 것보다 그리고 5번 뛰는 것보다 좋다.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5분인 것 같다. 잠을 잘못 잤는지 왼쪽 무릎이 아팠지만, 스트레칭을 해주니 좀 괜찮았다. 뛰는데도 의외로 무릎 쪽이 괜찮길래 일단 뛰었다. 지금도 오전보다는 훨씬 무릎 쪽이 편하다. 무릎 말고는 그다지 신경 쓰이는 게 없었다. 달리기 페이스도 저번보다 8초 단축되어서 기쁘다. 5분간 4번 뛴 달리기 모두 비슷비슷한 속도로 맞춰서 뛴 것도 잘한 것 같다. 나 자신 칭찬한다. 😊 옷을 좀 두..

운동일지 :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 6주 1회차 후기(feat.추운 날씨)

오늘의 운동 일지 런데이 30분, 6주 1회 차 준비/마무리 5분 보통 속도 달리기 4분 x 5회 보통 속도 걷기 2분 x 4회 2021.11.10.수요일 6주 1회 차 두번째 도전이었다. 월요일 저녁에 나가서 뛰다가 너무 너무 추워서 다시 돌아왔다. 준비 걷기까지는 괜찮았는데 첫번째 달리기를 하는데 손이 시려서 잘려나가는 줄 알았다. 도저히 끝까지 뛸 수 없어 첫번째 달리기만 완주하고 돌아왔다. 오늘도 추울 걸 예상했기에 옷은 옷대로 입고, 벗기 위해 후리스와 바람막이를 입고 나섰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장갑을 챙겼다. 장갑이 있으니 정말이지 뛸만했다. 뛰다가 더워져서 아우터만 벗고 이번에는 끝까지 뛰었다. 그래도 조금 춥긴 했는데, 중간에 호흡이 문제인지 심장인지 뭔가 힘들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운동일지 :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 5주 3회차 후기(나이키 멤버십 데이!)

오늘의 운동 일지 런데이 30분, 5주 3회 차 준비/마무리 5분 보통 속도 달리기 4분 x 5회 보통 속도 걷기 2분 x 4회 2021.11.05. 금요일 아침에 뛰었어야 했는데, 알람을 까먹어서 늦었다. 운동장에 가기엔 늦은 시간. 그래서 저녁에 시간이 될 것 같아서, 모처럼 엄마랑 같이 나섰다. 엄마가 있으니까, 워밍업이랑 쿨다운 걷기는 운동장 오가는 길에 해야겠다 싶어서 평소보다 페이스가 좀 느려졌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달리기 페이스가 엄청 빨라졌다. 두둥! 오늘 4분이어서 뛰겠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 뛰었다. 또 조금이지만 식사도 했기에, 뛰면서 배 아프지 않을까 했는데 가볍게 잘 뛴 것 같다. 달리기 끝나고 쿨 다운하며 걸어 내려갈 때는 무릎이 좀 아팠다. 아무래도 무릎은 계속 스트레칭도..

등산일지 : 신불산-간월재 등산 후기, 부산에서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304번 버스 시간표 첨부)

주말에 울산 간월재와 신불산에 다녀왔다. 억새가 한참일 때라, 부산 근처에서 가볼 만한 곳 같다. 차로 가도 괜찮고, 대중교통으로 다녀오기도 괜찮은 곳 같다. 부산에서 대중교통으로 간월재 가는 방법 찾아보니, 부산에서 울산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부산역에서 KTX나 SRT로 울산역 가기(20분) 노포 시외버스터미널(동부)에서 울산 시외 터미널 가기(1시간) 부산역에서 기차는 거의 매 10분마다 있어서 출발 시간만 정하면 된다. 울산역에서는 복합웰컴센터로 가는 버스가 두 대 있다. 304번과 323번. 323번은 하루 6회 정도, 304번은 하루 10회 운행한다고 한다. 아래 304번 버스 시간표를 참고! 304번 버스 시간표(평일, 토/일/공휴일) 버스 시간표는 추후에 변경될 수 있으니(당..

운동일지 :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 5주 2회차 후기

오늘의 운동 일지 런데이 30분, 5주 2회차 준비/마무리 5분 천천히 달리기 3분 x 6회 보통속도 걷기 2분 x 5회 2021.11.03. 수요일 주말에 테니스 레슨 40분, 그리고 험난한 등산을 하고 와서 바로 뛸 수가 없었다. 이틀 내내 종아리 근육이 아파서 잠깐 앉았다 일어서는 것 조차 힘들었다. 그래도 틈틈이 주물러준 덕분에 오늘은 뛸 수 있을 것 같아서 나갔다. 그런데 웬걸? 엄청 추웠다. 정말정말 추웠다. 기온은 9도. 코가 시려운 건 아니었지만-마스크를 써서 그런가? 손도 시렵고, 귀도 시렵고, 머리도 시려웠다. 특히 한바퀴 뛰고 나서는 땀이 나는데도 머리가 시려워서 후드를 쓰고 겨우 뛰었다. 두번째 달리기 때 살짝 배아픔이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시원한 물 한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