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오늘

해피머니 상품권으로 CGV 영화 예매하기

소라잉 2016. 12. 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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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볼 영화를 예매하려고 하다 전부터 갖고 있던 해피머니 상품권이 생각났다. 미리 챙기지 않으면 막상 영화를 보러가거나 했을 때 그제서야 생각이 나는 상품권이다. 그런데 해피머니 상품권은 일반 도서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이랑 좀 다른지 CGV 결제창에서 입력란이 보이지 않았다.

 

해피머니 상품권을 온라인에서 사용시 저 금액란의 금박을 긁어야한다.

 

오프라인 사용처를 봐도 마땅히 쓸만한 곳이 없구나.

이렇게 쓸 수 있을 때 써버려야지.

 

해피머니 홈페이지로 가서

로그인, 캐시 충전.

캐시 충전까지는 무난히 하고서

 어디서 쿠폰을 사나 한참을 헤맸다.

상단 메뉴 중 모바일 서비스모바일 기프트샵이란 곳을

클릭하면 됐는데.. 히융

 

모바일 기프트라 해봤자 몇개 안된다.

롯데리아 상품권, 탑툰, 티몬캐쉬, 엠넷, 올리브영, 그리고 Fun-Con 금액권이다.

롯데리아 상품권은 롯데 관련 식품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Fun-Con은 CGV를 포함해서 CJ계열 식품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화 선택 후 결제할 때 기타관람권을 선택 후 구매한 FUN-CON을 입력하면 된다.

인터넷 결제시 펀콘의 금액권보다 결제할 금액이 적으면 사용이 불가능 하다고.


CJ ONE에서 제공하는 주중 동반 1인 무료 관람권이 있어서 적용하고, 펀콘 5천원권 적용하고 나니, 3천원만 결제하면 됐다. 이 극장이 좌석 차등제를 하는 곳도 아니고, 관도 오래돼서 그런지 1인 8천원에 볼 수 있다. 과연 남포 CGV가 리뉴얼을 할까. 이대로 계속 갈까. 아니면 영업종료를 고려할까. 궁금하다. 솔직히 가까운 다른 극장에 비하면 관객은 없는 편이다. 그래도 흥행작일 경우 자리가 곧장 가득차기도 하고, 꾸준한 CGV매니아가 있으니 운영은 되는 듯 하다. 예전에는 CGV만 찾았는데 이제는 시간에 따라, 영화에 따라 그냥 편한 극장을 찾게 된다. 이번처럼 특별히 관람권이 있지 않으면 말이다. 그래서 영화관 측에서도 계속해서 관람권 이벤트나 행사를 하는 것 같다. 그런데 그마저도 잘 활용하지 않는다. 올해는 특별히 보고싶은 영화가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이번 영화는 보고싶었다. 12월 전부터 예매권 이벤트가 있을 때 마다 신청했었는데 연락이 없는 것을 보니, 다 탈락인가보다. 그치만 꼭 영화관에서 보고싶어 예매하게 됐다. 부디 나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번지지 않았으면 한다. 그냥 기대를 많이 하지 않으면 되는걸까. 헤헤

내일 영화보기전에 어떤 맛있는 음식 먹으면 좋을지 검색해봐야겠다.

그나저나 맥북 캡처는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왜이리 선명하지 않을까. 레티나 디스플레이 그런건 내 눈으로만 볼 때 적용되는 사양 아닌가. 캡처할 때도 적용되는 것인가. 음, 일반 모니터로 보거나 다른 컴퓨터로 볼 때는 괜찮아 보이는 건가. 아니면 캡처는 잘 됐는데 올릴 때 사이즈를 리사이징해서 뭉개지는 걸까. 괜히 또 궁금하네. 나중에 한번 찾아봐야지.


한줄 요약

지류 상품권 오프라인 사용불가. 해피머니 홈페이지에서 캐시로 전환 후, 펀콘 금액권 구매 후, CGV 온라인 혹은 현장에서 결제 가능.

 

해피머니 상품권으로 CGV영화 예매하는 방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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