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오늘

서면 이색 장소 가게, 캐릭터 소품샵 딜라이트

소라잉 2016. 12. 1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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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밥을 먹고 이어 찾아간 곳이다. 소품샵 딜라이트. 외관에 사인간판이 예뻐서 안찍을 수 없었다.


일부러 사진 사이즈는 최대 넓이 1000px로 하면 답답하긴한데 이 귀여운 공간을 작게해 올리고 싶지 않다.

뭐 사진이 몇장 안되지만.

내가 좋아라하는 플레이모빌도 있고, 저 개구리도 있네.

인사이드 아웃 캐릭터와 핑크팬더 인형까지.

그런데 핑크팬더 저렇게 여러마리 있는 것이 더 괜찮아 보이는데.. 한마리로는 부족해.

토이스토리! 한켠에는 맥도날드 해피밀 장난감이 한가득 쌓여있는데 그중에 제시만 있고 우디가 없었다. 아마 우디가 있었으면 샀을지도.

맥날 해피밀이어서 퀄리티 좋았는데 제시.

2층인듯 다락같은 곳도 마저 구경하고 나면 홍학이 보인다. 사실 입구에 있기에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

조금 돌아서야하긴 하지만, 이것도 예뻐서 찍었다.

소품샵인데 꾸며놓은 센스가 좋았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각 섹션마다 캐릭터 구역이 나눠져 있기도 않기도 했다.

2층은 좀 더 복고스러운, 시대를 지나간 피규어와 장난감들이 많이 보였다.

누군가는 공감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할테지.



음, 이걸 어느 카테고리에 넣을지 고민이다. 호기심인가, 오늘인가, 일상이기도 하고 그냥 일상으로 정해야겠다.

오늘 카테고리에 넣기에 오늘이 너무 아니게 된 지나버린 오늘 중 하루였지만 예뻤던 가게였다.

아 상호 정보가 악세사리구나. 나는 뭐를 태그로 달아야하나 하면서 별것들을 다 넣었네. 크크 이만 쓰고 잘 준비해야겠다.

사실 이 장소를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명칭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딜라이트 캐릭터 소품샵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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