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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 다짐, 목표 같은 것(feat.애드센스 핀번호)

소라잉 2017. 1. 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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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예, 구글 애드센스에서 핀번호가 왔다. 헤헤헤

10달러를 달성하면 발송되는 핀번호, 나는 한 열흘 정도 지나서 도착한 것 같다.

고이 뜯어서 애드센스 핀번호 입력란에 입력해두었다.


음, 2017년 올해의 목록을 적기전에 전에 적어놨던 글을 봤다. 뭐 그 때는 12월이 다가기전에 하고싶은 것을 하자, 했었다. 그 중 사진 정리와 인화하는 것, 포스팅 하는 것은 제대로 못했던 것 같다. 10월부터는 꾸준히 포스팅하고 있으니, 어느정도 휴대폰 사진첩 음식사진들은 정리가 되고 있다. 다만 인물 사진, 가족 사진을 정리해 인화 해야할 것 같다.

그래서 한번 적어보는 올해 다짐이랄까, 목표 같은 것.


1. 블로그에 관하여

 : 1일 1포스팅하기, 아이템 찾기_ 끼니 보고서 말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어떤 아이템을 찾아 포스팅하고 싶다.


2. 사진 정리, 인화

 : 여름이... 정말 늦어도 가을이 오기전에는 정리하여 사진첩에 둘 수 있도록 해야겠다.


3. 이직 준비

 : 속상한 마음은 접어두고, 계속 준비하고 준비해 더 좋은 곳으로 찾아 나가야겠다. 사실 지금 내게는 이 문제가 1순위다.


4. 시간 잘 활용하기

 : 출퇴근 시간에 영화나 드라마를 보든 무언가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모바일로 시시콜콜한 게시글 보는 것은 별로인 것 같다.

   초반에는 책을 들고 다니면서 읽으려했지만, 여건이 좀 복불복이다. 그에 비하면 폰이란 참 신통한 존재다.


5. 면역력 높이기

 : 따뜻한 물 많이 마시기, 찬 음료 멀리하기...ㅠㅠ, 운동하기.


이정도면 올해 하고자 하는 것들 정리된 것 같다. 웹이라 더 상세히는 못 쓸 것 같다. 3번 항목이 해결되고 나면, 다시 중국어를 배우거나 다른 학업의 정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잘 될 것이다. 잘 되리라 믿고 힘내야지. 요즘 이 말을 계속 반복하는 것 같다. 마음속으로나, 어디서나. 이런 간절함이 전해지겠지. 준비하자. 나중에, 연말쯤 이 포스팅을 다시 봤을 때 다 잘되었다,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조금 걱정도 되지만, 나라면 잘 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지금 어른일까. 어른이 되고 있는 걸까. 어른이 되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것 같고, 어른이 되는 것이 두려운데 한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되었다. 이제는 새해가 되면 설렘보다는 조금의 두려움, 막연함이 조금 더 큰듯하다. 음, 뭐어 올해 상황이 그래서 그런 것도 같다. 부디 안정을 되찾고 설렘이 더 많은 앞날을 꿈꾸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내 상황만이 아니라, 이 시국도 찬찬히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 빠른 것 보다는 더디지만 빠짐없이 살피고 돌아봤으면 한다. 해가 바뀌었지만, 연일 나오는 뉴스에 누군가는 이제 시큰둥할지 몰라도, 나는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다.

그런데 어른이 된다는 것, 하니까 이런 비슷한 문장의 책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싶다. 읽고 싶은 책을 목록으로 메모해둔 것이 있을텐데 그것도 정리해서 실행해야겠다. 아무튼 올해 알차게, 잘- 보내고 싶다는 포스팅이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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