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26

피자 무한리필, 피자헛 피자페스티벌

아마도 이 행사를 봤던 것이 작년 가을쯤이었던 것 같다. 9900원에 피자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니 너무나 좋잖아. 그래서 안갈 수 없었다. 조금 늦은 1월이 되고서야 평일 낮 시간에 다녀올 수 있었다. 부산은 행사하는 매장이 적어서 그나마 갈 수 있는 곳을 보니 서면지점이었다. 이번 가을 시즌에도 행사는 계속하는 것 같은데, 저번과 달리 부산에 위치한 매장 중 행사 매장은 서면밖에 없었다. 피자를 무한대 먹을 수 있고 거기다 샐러드바 이용, 음료까지 포함이니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았다. 평소라면 피자 한판, 최소 레귤러에 좀 입에 넣고 싶다하면 샐러드바 추가, 음료는 또 최소 한잔은 시켜서 리필을 하더라도 시켜야하니 대략 통신사 할인을 하더라도 3만원은 나오는 것 같다. 그런데 이 피자페스티벌에서는 약..

자글자글 즉석떡볶이, 서면 청년다방

7월 어느날 점심 시간의 피크타임이 막 지난 시간에 지나가다 눈에 띄여 방문하게 되었다.궁금하기도 했고 '청년'이란 단어에 한번 더 눈길이 간다랄까. 호기심 반 배고픔 반에 들려보았다.청년다방은 떡볶이 외에도 커피와 음료를 함께 팔고 있었다. 떡볶이와 음료를 파는데, 분식집으로 분류를 해야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거기다가 식사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니, 분식, 식사, 음료업인가.사람들은 방문해서 어떤 것을 주로 먹는지는 모르겠다. 방문 했을 시 피크타임이 지나서인지, 두 테이블 정도 있었고, 한 테이블은 떡볶이를 먹고 좀 많이 남긴채 곧 떠나갔다.다른 테이블은 멀리있어 못 보았다. 우리는 차돌박이 떡볶이를 주문했다. 하나로도 양이 충분할 것 같아 따로 식사류는 주문하지 않았다. 그냥 공기밥 하나를 더 추가..

식후 음료, 스타벅스 청포도 블랙 티 블렌디드

무덥던 7월이었다. 여름이 얼마 된것 같지 않은데 벌써 시월이라니 쌀쌀한 날씨가 아직 어색하기만 하다. 뭐 아직 한낮에는 덥기도 하지만. 한참 아침 일찍 중국어 학원을 다닐때 종종 들리던 서면의 스타벅스. 3층까지 자리가 있어 서면의 다른 스타벅스보다는 자리의 여유가 있는 편이다. 그래도 학원 근처라서 점심시간이 되면 사람이 몰리는 것은 서면이라면 어느 카페라도 당연 할 것 같다. 그러고보니 중국어를 벌써 두달이나 쉬고 있는 건가. 빨리 중국어 복습도 하고 공부도 다시 시작해야겠다. 어떤 식으로 할지는 좀 생각해 봐야겠지만.아무튼 여름이어서 그런지 시원한 블렌디드 음료가 마시고 싶었는데, 한정 음료인지 이벤트 음료로 청포도 블랙 티 블렌디드를 판매하고 있어 선택했다. 청포도를 무척 좋아해 과일 음료 파는..

소소한/카페 2016.10.09

1일 30그릇 한정, 스테이크덮밥. 오공복이(feat.청죽)

딱히 포스팅할 사진이 없다가도 뒤지면 있기는 하네. 뭐 혼자 보려고 하는 것이지만서도..무튼, 전포카페거리쯤에 위치한 오공복이.평일 점심 때 가서 1일 한정이라는 스테이크 덮밥을 먹을 수 있었다.주문 안되면 무슨 메뉴를 고르나 고민했었는데, 너무나 기뻤다. 식당은 심야식당처럼, 하지만 주방은 안보이므로 세미 심야식당느낌? 블러로 가리면 누군가 알아볼까 싶어 스티커로 처리하긴 했는데 그래도 이분들이 이렇게 올려진 것을 알게 되면 기분 나쁘실텐테 걱정이다. 혹시 모르니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여튼 이렇게 둘러 앉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모르는 사람들과 마주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나는 없으므로 괜찮지만, 같이 간 내동생은 무척이나 불편해했다.그래도 맛있어서 또 오고 싶다던 그녀이다. 그녀의 주문 ..

불타는 목요일에는 썰파! Thursday Party

모바일로 쓰다가. 조금은 대충쓰긴 했지만서도 오류가 나니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에 다트도 있고 신나는 썰파! 요즘 안간지 좀 됐네.. 막상 사진 보니 가고싶구낭. 사진 찍었던 저날따라 일행 중 한명이 블로그할거라고 사진을 마구 찍길래, 나도 옆에서 나도나도.하며 마구 찍었던...ㅋㅋㅋ 그래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펍이지만 이렇게 대놓고 찍었던 적 없던 썰즈데이파티 사진을 올리며 정리하련다. 남포? 광복 썰즈데이파티. 족발골목이랄까, 족발집이 가득한 그 맞은편에 위치함. 내부. 그날따라 초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구, 사진도 깔끔하게(?) 잘 찍혔구마. 내가 좋아하는 다트. 거의 501 혹은 701. 점수까기가 점수 올리는 것보다 두어번? 더 던질 수 있어서ㅋㅋㅋ 가끔 축구게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