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438

손글씨로 직접 서명 만들기! (feat.스타벅스)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쓰면서(글이라고 하기엔 소소한 리뷰, 아니 그보다 더 사소한 그저 감상에 그치는 수준의 글이지만) 그래도 내가 쓰고, 내가 찍은 사진인데 서명을 넣고 싶어서 만들어 보았다.여러번 써보고 또 고르고, 다시 쓰고, 스캔받아 보정하고, 사진에 넣어보고 등등 하는데 나름 걸렸네?비로소 나의 워터마크 완성! 연습장에 스윽스윽 그리기. 모나미 붓펜을 사용해서 써보았다.손글씨는 언제나 재미나다. 최종으로 선택한 아이? 그림? 글씨. ㅋㅋㅋ소라잉 블로그, 소라잉 스토리, 소라잉 로그, 소라ing story, 소라ing S토리 등등 많은 고민에 거듭해그냥 심플하게! 한글도 좋지만, 영어로 하는 것이 제일 괜찮아 보여서 선택.사실 한글이 이쁘게 써지지 않아서지만, 한글은 조금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소소한/오늘 2016.10.06

베트남 쌀국수와 월남쌈, the PHO

한 해를 마감하면서 찾은 곳. 남포동 더포.(2015.12.27.)깔끔하게 한상차림이라 한번씩 찾게 되는 곳. 위치는 원래 여기였는지 갸우뚱하다. 광복동에 위치한 학교 맞은편에 있었던 것 같은데, 그 곳은 다른 곳이었던가? 지금은 사라졌나 모르겠다. 세팅된 식기. 소스는 고소한 참깨소스가 좋다. 노출이 과했네. 맛깔나 보이는 월남쌈 세트. 사진을 위해서 예쁘게 싸서 하나하나 찍어보았다.이날 포스팅해야지 하고 나름 열심히 찍은듯. 아마도 차돌 양지 쌀국수. 찍으라고 들어준 동생에게 감사. 고기는 언제나 옳다.쌀국수도 담백하고 마무리하기 좋은 음식. 뭔지 모르겠다. 게살이 들어간 필라프? 해산물과 고기가 든 필라프? 나와서 그냥 가지 않고, 매장 외관 사진을 찍어준 나.ㅋㅋㅋ 이렇게 건식(?)월남쌈도 좋지만..

1일 30그릇 한정, 스테이크덮밥. 오공복이(feat.청죽)

딱히 포스팅할 사진이 없다가도 뒤지면 있기는 하네. 뭐 혼자 보려고 하는 것이지만서도..무튼, 전포카페거리쯤에 위치한 오공복이.평일 점심 때 가서 1일 한정이라는 스테이크 덮밥을 먹을 수 있었다.주문 안되면 무슨 메뉴를 고르나 고민했었는데, 너무나 기뻤다. 식당은 심야식당처럼, 하지만 주방은 안보이므로 세미 심야식당느낌? 블러로 가리면 누군가 알아볼까 싶어 스티커로 처리하긴 했는데 그래도 이분들이 이렇게 올려진 것을 알게 되면 기분 나쁘실텐테 걱정이다. 혹시 모르니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여튼 이렇게 둘러 앉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모르는 사람들과 마주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나는 없으므로 괜찮지만, 같이 간 내동생은 무척이나 불편해했다.그래도 맛있어서 또 오고 싶다던 그녀이다. 그녀의 주문 ..

김해 진영 : 날 추워질때는 뜨뜻한 보양식 오리고기! 황토성

언제였던가. KTX매거진에서 소개글을 보고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이다. 김해 진영에 위치한 식당. 텔레비전이나 어디서 소개하는 곳은 한번쯤 가서 먹어보고싶으니까. 근데 마침 가까운 진영에 소개된 집이라, 오리고기 말고 그냥 보통 육고기(아마도 돼지고기) 중 자주 안먹게 되는 오리고기를 택해 갔던 것 같다.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고 해서 미리 전화도 해두고 출발했다. 차림상 중 노오란 전이 맛있었다. 사진이 왜이렇게 푸르딩딩하게 나온건지..? 오리고기가 든 검은 죽. 맛은.... 쌉싸래하다. 와- 드디어 진흙오리구이! 오리 속에 찹쌀과 인삼은 물론 잣, 밤 등을 넣고 가마에서 푹 구운 진흙구이 오리고기. 먹다보면 배부르다. 5인가족이 가서 오리 한마리와 공기밥 외 음료,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나왔던 기억이..

불타는 목요일에는 썰파! Thursday Party

모바일로 쓰다가. 조금은 대충쓰긴 했지만서도 오류가 나니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에 다트도 있고 신나는 썰파! 요즘 안간지 좀 됐네.. 막상 사진 보니 가고싶구낭. 사진 찍었던 저날따라 일행 중 한명이 블로그할거라고 사진을 마구 찍길래, 나도 옆에서 나도나도.하며 마구 찍었던...ㅋㅋㅋ 그래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펍이지만 이렇게 대놓고 찍었던 적 없던 썰즈데이파티 사진을 올리며 정리하련다. 남포? 광복 썰즈데이파티. 족발골목이랄까, 족발집이 가득한 그 맞은편에 위치함. 내부. 그날따라 초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구, 사진도 깔끔하게(?) 잘 찍혔구마. 내가 좋아하는 다트. 거의 501 혹은 701. 점수까기가 점수 올리는 것보다 두어번? 더 던질 수 있어서ㅋㅋㅋ 가끔 축구게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