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끼니 보고서

강남 오쭈와 디저트가 맛있는 마망갸또

소라잉 2016. 11. 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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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을 때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찾은 강남의 오쭈.

평일 저녁시간이라 줄이 있을까 했는데, 의외로 긴 기다림 없이 착석해 먹었다.

오쭈의 쭈꾸미와 치즈퐁듀.

시간을 두고 불에 자글자글 익혀주면 매콤한 비주얼을 보인다.

쭈꾸미와 콩나물 가득, 그리고 떡과 함께 잘 익었을 때 치즈에 퐁당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다시 생각해도 침이 넘어간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치즈와 함께 먹어도 맛있다.

뽀얀 크림막걸리 한잔을 더하면 금상첨화.

이어서 찾아간 곳은 예쁘기도 하고 디저트가 맛있는 마망갸또

카라멜티라미수와 카라멜슈.

정말 맛있고 맛스러운 디저트인데 사진이 못담아 냈다.

싹싹 비운 그릇을 소니엔젤과 함께 인증샷.


정말 맛있는 디저트였다. 열개를 줘도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이다.

디저트와 함께 마셨던 음료는 어울리지 않아서 실망했지만 디저트만큼은 맛있었다.

이런 달콤한 디저트에는 역시 아메리카노가 제일 무난한 것 같기도 하다.

마망갸또는 카페 인테리어도 이쁘고, 디저트도 맛나다. 다른 것을 선택해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1년이 훨씬 지나고서야 올리는 포스팅이지만 두군데 다 현존하는 것 같아 다행이다. (?)

여전히 정상영업 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크크크

오쭈와 마망갸또라서 주제를 뭐로 할까하다 마망갸또가 더 기억에 남아서 카페 디저트로 분류하기로 했다.


이것으로 오쭈와 마망갸또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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