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영화 한 편

공작부인 : 세기의 스캔들

소라잉 2015. 11. 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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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번셔 공작부인 조지아나는 남자들과 말을 섞어도 지지 않는 뛰어난 언변에, 화려한 외모로 런던 사교계의 여왕이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 고민이 있다면, 남편의 바람기(?). 외도.

그에 응수하듯, 젊은 정치가에 반하는 조지아나.


참 이해할 수 없는 관계지만, 이 사랑도, 저 사랑도 어렴풋하게 이해가 되려고 한다.

물론 픽션을 넣었겠지만, 실화라서 안타깝기도 하다.

뻔하고 흔한 러브스토리이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의상이나 배경이 예뻐서 반했다.

사교계의 여왕답게 그녀의 패션은 언제나 런던 여성들의 워너비.

게다가 정치활동까지 하고, 정말 대단한 그녀다. 멋있어...


사교모임에서 조지아나 얼굴에 점하나 찍었는데, 드라마 <아내의 유혹> 민소희가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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