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책 한 권

가만한 나날_손 끝으로 문장 읽기 7회차(2)

소라잉 2019. 4. 1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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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두번째 과제를 올려야 하는 날이다.
지난번 단편에 이어서 두번째, 세번째로 있던 소설은 '현기증'과 소설집의 제목이 된 '가만한 나날'이었다.

읽고, 마음에 드는 문장을 따라 써보고 남긴다.
필사_현기증, 가만한 나날

​사진으로 찍어 크게 보니, 글씨가 삐뚤삐뚤하다.

p.61_엄마의 조바심
p.63_그녀는 언젠가부터

​그녀는 언젠가부터 자신의 괴로움을 숨기게 되었다. 그녀는 죄책감을 느끼고 싶지 않았다.

p.93_장담 할 수 없는 것

​그녀는 나중에 혹시 아이를 낳게 된다면, 그 애에 대한 걱정은 절대 하지 않기로 맹세했다. 뭘 걱정하든 그 아이의 현실은 거기서 아주 아주 멀리 있을 테니.

p.101_사회생활의 시작
p.122_합당한 보상이라는 게 뭘까.

가만한 나날을 읽고, '가만하다'의 뜻을 찾아보았다. 그녀에게는 그런 나날이었다.

가만-하다
움직이지 않거나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한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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