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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카라멜 크럼블 모카, 오트밀 라떼

소라잉 2017. 1. 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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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음료가 출시되었다. 과연 계속 현존하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맛보기로 했다.

오늘까지 이벤트 별 적립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헤헤

스타벅스 카라멜 크럼블 모카

톨 사이즈 기준 5,600원.

오트밀 라떼

톨 사이즈 기준 4,900원.

휘핑을 좋아라하지 않지만, 첫맛이니까 먹어보기로 한다.

동행인은 오트밀라떼를 선택했다.

그나저나 언제쯤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가.

카라멜 크럼블 모카, 휘핑 위에 있는 것들 정말정말 맛있다.

코코아 크럼블 토핑과, 씨솔트의 조화가 무한 흡입하게 만든다.


며칠전에 새로운 음료가 나왔다고 소개되었을 때 먼저 먹어본 것은 오트밀 라떼였다.


스타벅스가 자체 개발한 오트밀크와 그레인 베리 크런치 토핑으로 맛과 건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


이렇게 소개 되어있었는데, 베리 크런치 토핑이 새콤, 고소하기는 했다. 그런데, 음 뭐랄까 차라리 토피넛 라떼가 내 입맛에는 더 맞는 듯 하다. 고소한 풍미가 좀 부족하게 느껴졌다. 기대했던 오트밀의 맛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달아보이지만, 카라멜 크럼블 모카를 휘핑에 드리즐까지 있는 음료를 마셔보았다.

달콤한 카라멜 드리즐과 코코아 크럼블 토핑, 씨솔트의 조화로 단짠의 매력을 한껏 올린 음료


그냥 달달하기만 할줄 알았는데, 휘핑과 초코크럼블 토핑이 이렇게 달고 맛있구나 새삼 느꼈다. 그런데 그렇게 맛있었던 이유가 소금 때문이었던것 같다. 언젠가 소금이 맛을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다고 방송에서 본 것 같다. 이번 음료가 그랬던 것 같다. 달콤 짭짜름한 맛이 이 음료의 매력포인트다. '단짠'이라는 코드가 작년에 이슈였는데, 그때도 맥도날드의 아이스크림은 그저 언젠가 먹어보겠지 하며 먹어보기를 미뤘었다. 크게 먹어보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어서일까. 아무튼 이번에도 단짠이라는 코드를 모르고 먹어보게 되었지만, 맛보고 맛있어서 소개글을 관심있게 보니 소금이 포인트였다. 몇 해 전 대만여행에서 마셔본 솔트커피가 떠올랐다. 어떤 카페에 들러서 잠깐 휴식을 취하려 고른 커피가 솔트커피가 뭘까 궁금해하면서 주문해 마셨는데 정말정말 맛있었다. 그런데 이 카라멜 크럼블 모카는 휘핑 아래로 음료가, 내 취향이 아니다. 휘핑 위로 달콤 짭쪼롬함을 맛봐서일까. 음료는 그리 맛나지 않았다. 함께 마셨으면 괜찮았으려나.



7일까지 별적립 3개를 더 주는 행사를 했으므로, 한잔당 3개씩 그리고 방문별 1개와 만원이상 주문시 1만원당 별 1개라 오늘 주문으로 총 8개를 적립할 수 있었다.

올해도 스타벅스 리뷰는 꾸준히 이어질 것 같다. 중간에 오류나서 12시 안에 작성하지 못했다. 히융 그래도 임시저장 기능이 잘 되어 있어 정말 쓴 부분까지 복원되어있어 다행이었다.


아무튼 그럼 카라멜 크럼블 모카, 오트밀 라떼 리뷰 끝!

STARBUCKS CARAMEL CRUMBLE MOCHA, OATMEAL LA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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