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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치킨 푸드 보너스스타 이벤트

소라잉 2017. 1. 2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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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신년 맞이 치킨 푸드 구매시 별을 두개더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2017년이 닭의 해라 치킨이 컨셉인 푸드가 새로 나왔다. 게다가 3가지 종류 다 구매시 추가로 별 3개를 더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그래서 첫날부터 사려고 했는데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혹은 매장에 재고가 없기도 해서 하나도 못 먹고 있었다.

그렇게 오늘 퇴근길에 꼭, 먹어봐야지 하고는 스타벅스 어플을 이용해서 근처 매장을 설정하고 푸드 재고가 몇개정도 있나 살펴봤다.

대신점에 3가지 푸드가 전부 판매되고 있어서 고민하며 찾아갔다.

3가지 중 무엇을 살 것인가. 일단 배가 고프니까, 탄두리 불닭 샌드위치는 꼭 사먹어야겠다 생각했다.



고민고민하다 주말에 혹시나 이래저래 못 들릴것 같아

3종 다 구매하기로 했다.



탄두리 불닭 샌드위치 5,800원.

탄두리 치킨, 체다 치즈, 토마토, 양상추(?)가 곡물빵에 곱게 들어가 누워있는 샌드위치다.

치킨이 매콤하지만, 불닭이라는 표현은 과하다.

전~혀 1도 안매우니까. 아 1정도 매콤한가.

적당한 양이긴 하나, 가격 생각하면 선뜻 손이 가진 않을 것 같다.



해피 2017 케익 5,900원.

코코아 시트 사이사이로 마스카포네 생크림이 쌓여 있고 그 중간 가끔 있는 체리가 씹히는 케익이다.

이 케익이 왜 2017년 케익일까. 그냥 닭을 꽂아놨고 그 아래 닭알 두개가 있어소?

맛은 뭐랄까. 맛을 느끼기에 재료의 양이 충분치 않았다.

마스카포네 크림이나 체리가 좀 더 충분히 들었으면 한다.

그나저나 사진이 왜이래, 내 화면이 이상한걸까.

내일 다시 확인해봐야겠다.


에그머니 2,900원.

계란 모양의 브레드라는데, 에그머니 라는 푸드명에서부터 뭔가 귀여운 빵이다.

빵은 데워서 먹어야 하는데, 안에는 부드러운 난황 크림이 들어 있다고 한다.

사진이 없는 이유는 아직 못 먹어봤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도깨비를 봐야했으니까. 배도 적당히 불러서 그만 먹고 내일 먹으려 넣어뒀다.


하여 이렇게 3가지 푸드를 구매하는데, 14,600원이 소비되었다.  큼큼

별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적립하려면,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해야하는데 교환 거래가 안되기 때문에 충전금으로 사야한다.


푸드 별★ 2개씩 * 3 + 방문별 1 + 만원당 별 1 = 오늘 8별 적립.

다음주 화요일 24일에 추가적립 별 3개 받으면 총 11개 받는 셈이다.


호오, 이게 과연 좋은 것인지 몰라도 이상하게 별 이벤트를 하면 괜히 더 소비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마케팅 함정에 이렇게 빠진다.

아무튼 내일은 주말이지만, 짧은 주말이니까. 에그머니를 먹고서 또 잘 보내야겠다.


스타벅스 2017 신년 푸드 3종 리뷰 끝!

끝은 아니네, 에그머니 하나를 덜 먹어봤으니까. 일단 이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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