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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음료, 스타벅스 청포도 블랙 티 블렌디드

무덥던 7월이었다. 여름이 얼마 된것 같지 않은데 벌써 시월이라니 쌀쌀한 날씨가 아직 어색하기만 하다. 뭐 아직 한낮에는 덥기도 하지만. 한참 아침 일찍 중국어 학원을 다닐때 종종 들리던 서면의 스타벅스. 3층까지 자리가 있어 서면의 다른 스타벅스보다는 자리의 여유가 있는 편이다. 그래도 학원 근처라서 점심시간이 되면 사람이 몰리는 것은 서면이라면 어느 카페라도 당연 할 것 같다. 그러고보니 중국어를 벌써 두달이나 쉬고 있는 건가. 빨리 중국어 복습도 하고 공부도 다시 시작해야겠다. 어떤 식으로 할지는 좀 생각해 봐야겠지만.아무튼 여름이어서 그런지 시원한 블렌디드 음료가 마시고 싶었는데, 한정 음료인지 이벤트 음료로 청포도 블랙 티 블렌디드를 판매하고 있어 선택했다. 청포도를 무척 좋아해 과일 음료 파는..

소소한/카페 2016.10.09

비 오는 날 생각나는 것은 치킨, 놀부 옛날통닭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흐릿한게 결국 비가 내린다. 이런날은 무엇을 올리면 좋을까 고민하다 고른 옛날통닭 포스팅이다.물론 저장된 사진이므로 최근은 아니지만 다른 음식보다는 무난할 것 같아서 선택했다.결국 오늘도 기승전치킨이 되겠다.대신동 삼익아파트 근처에는 대략 새벽 2시까지 술과 함께 할 수 있는 술집들이 많다. 대부분은 업종이 잘 바뀌지 않고 거의 술집을 이어나가는데, 새롭게 창업을 한 곳이 있어서 들려본 놀부 옛날통닭. 이연복 쉐프가 모델인 듯한 놀부 옛날통닭 옛날통닭이라는 단어가 주는 아련함과 아날로그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그럭저럭 괜찮게 어울리는 듯 하다.요즘 흔히 말하는 아재 감성 이랄까 그런게 묻어나는 느낌이다.레트로 빈티지풍이 낯설지 않게 친숙하다. 사람 없을 때 실내를 살짝 담아보았다...

초록이 가득한 광안리 라벨라치타

백수인 나와 친구한명, 그리고 평일에 휴가를 낸 친구와 셋이 함께 찾은 평일의 광안리.2015.12.07.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나, 조금 있으면 1년이 다되어가는 것을 이제야 정리하는구나.12월의 하늘인데도 화창하고 따스하던 햇살이 아직도 생각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은 비가 오려는지 흐리고 쌀쌀하기까지 한데 말이다. 바다를 따라 걸으며 쭈욱 구경하고는 허기진 배를 달래려 찾아간 곳은 라벨라치타. 조용하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바닷가.광안리 해변. 해변 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골목 안쪽에 건물이 보인다.저 건물이 통채로 라벨라치타인줄 알았으나, 사진에 보이는 1층 입구는 전혀 다른 가게였다.잘못 찾아오는 손님이 늘상 있는 일인 것 처럼 옆쪽으로 돌아가라 했다. 그리하여 오른쪽으로 살짝만 걸어가면 정..

손글씨로 직접 서명 만들기! (feat.스타벅스)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쓰면서(글이라고 하기엔 소소한 리뷰, 아니 그보다 더 사소한 그저 감상에 그치는 수준의 글이지만) 그래도 내가 쓰고, 내가 찍은 사진인데 서명을 넣고 싶어서 만들어 보았다.여러번 써보고 또 고르고, 다시 쓰고, 스캔받아 보정하고, 사진에 넣어보고 등등 하는데 나름 걸렸네?비로소 나의 워터마크 완성! 연습장에 스윽스윽 그리기. 모나미 붓펜을 사용해서 써보았다.손글씨는 언제나 재미나다. 최종으로 선택한 아이? 그림? 글씨. ㅋㅋㅋ소라잉 블로그, 소라잉 스토리, 소라잉 로그, 소라ing story, 소라ing S토리 등등 많은 고민에 거듭해그냥 심플하게! 한글도 좋지만, 영어로 하는 것이 제일 괜찮아 보여서 선택.사실 한글이 이쁘게 써지지 않아서지만, 한글은 조금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소소한/오늘 2016.10.06

ART BUSAN 2016

수 많은 작품들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기회 아트부산2016에 다녀온 5월 21일.많은 갤러리들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직접 방문했을 때 어마어마한 공간과 작품에 두번 놀랐다.여유있게 간다고 갔는데 시간이 부족했던 느낌이었다.시작은 카페인 섭취를 통해 기운 충전!그나저나 벡스코에 스타벅스 매장이 입점해 있었는지 모르겠다.분명 4월에 갔을 때는 못 본 것 같은데 말이다. 당시 여름 음료였던(당시 라고 하니 오래된 느낌이네, 겨우 5개월 지났는데, 겨우가 아닌가..)스타벅스 스모어 프라푸치노스타벅스에서 마신 것들만 올려도 포스팅 두세개는 만들듯.ㅋㅋㅋ 커피 한잔 마시면서 팜플렛을 들고 찬찬히 살펴본다.꼭 들려봐야 할 갤러리 체크. 추가로 미술품에 관한 강의 일정과 도슨트 체크.우리는 가서 도슨트 미리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