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438

런치 세트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아웃백 꿀팁

딱히 먹을 게 떠오르지 않았는데, 해운대 바닷가 앞을 지나가다 문득 추억의 아웃백이 생각났다. 다행히(?) 아웃백이 해운대에 여전히 있었고, 우리는 그리로 향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해운대점 위치 해운대 아웃백은 해수욕장 광장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찾기는 어렵지 않은데, 올라가는 길이 조금 헷갈린다. 주차는 2시간 무료 지원된다고 한다. 아웃백에서 빵 맛있게 먹는 팁 주문 후 나오는 아웃백 빵은 언제나 반갑다. 부시맨 브레드는 보통 망고스프레드와 함께 나온다. 이때, 망고스프레드 외에 다른 소스를 맛볼 수도 있다. 아웃백 빵을 맛있게 먹고 싶다면, 초코소스나 블루치즈 소스를 요청하면 된다. 물론 망고스프레드와 먹어도 맛있다. 따뜻한 빵을 초코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 블루치즈도 부시맨 빵과..

부산 송정동 : 멋진 바다 그리고 라면맛집, 구덕포끝집고기

바람도 쐴 겸, 멀리 나왔다가 아주 괜찮아 보이는 고깃집을 찾았다. 해운대 송정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구덕포라는 곳에 위치한 식당 이름도 '구덕포 끝집 고기'다. 송정해수욕장 가장 끝, 구덕포 끝집고기 위치와 주차정보 송정해수욕장을 여러 번 방문했었지만 구덕포라는 곳이 있는 줄 몰랐다. 송정해수욕장에서 오른쪽으로 끝없이 가다 보면 정말 마지막 끝에 끝집고기가 나온다. 식당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식당 너머로는 아무것도 없어서 정말 식당 이름 그대로 끝집이라 찾기도 쉽다. 나올 때까지 가면 되니까. 구덕포 끝집고기에서 맛보다 우리는 끝집 기본상을 주문했다. 삼겹살과 목살이 제공되는 메뉴로 400g을 주문했다. 간단하지만, 고기집에 필요한 밑반찬으로 잘 구성되어 차려졌다. 따뜻하게 데워진..

부산 돼지국밥 투어01, 사하 신평동 영진돼지국밥 본점(뽀얀 국물)

부산에 많고 많은 돼지국밥집, 그중 여기저기 체인이 많은 영진돼지국밥의 본점이 있는 신평동에 다녀왔다. 영진돼지국밥 본점 신평동 위치와 주차정보 도시철도 신평역 9번 출구에서 내리면 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 큰길은 아니지만 제법 넓은 골목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국밥집 건물 뒤편에는 주차장이 있다. 손님이 많아서, 차도 많고 주차장이 여유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아주 여유 없지도 않다. 아무래도 음식 특성상 회전이 빠르다 보니 차도 빨리 빠지는 편인 듯하다. 영진돼지국밥 본점 방문기 평일 낮 열두 시 반쯤 도착했던 것 같다. 식당 내부는 손님으로 가득 차 있었고 밖에는 차례를 기다리는 손님들이 줄을 서 있었다. 우리 앞으로 서너 팀 정도 있었는데, 줄을 서면 직원이 차례대로 주문을 받..

부산 괘법동 : 누구나 좋아하는 돈가스, 사상 점심 맛집 돈코모

직장인들은 매일 점심 메뉴가 고민이다. 또 동료들과 같이 먹을 때면, 더욱이 그렇다. 그중 가장 호불호가 적은 메뉴가 돈가스일 것 같다. 사상 돈가스 맛집, 돈코모 위치와 주차정보 돈코모는 예전 ‘하모 돈카츠’ 위치에서 상호만 변경해서 운영 중인 것 같다. 실제로 주인이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다. 주차는 돈코모 식당 바로 옆 홀인원 골프클럽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돈코모의 신메뉴를 맛보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돈코모(구. 하모 돈카츠)에는 새로운 메뉴가 있었다. 예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돈카츠 나베 메뉴가 있어서 매운맛으로 주문했다. 매운돈카츠나베 얕은 냄비에 자작하게 끓여진 돈가스와 밥, 샐러드가 제공된다. 필요시 추가로 샐러드나 밥을 요청할 수 있다. 매운 돈카츠나베는 메뉴 이름처럼 매운맛을 기본으로..

부산 우동 : 해운대 해리단길 타이푸드 맛집, 태국요리 타이백스트릿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랑 바닷바람도 쐴 겸 해운대로 출동했다. 점심으로 무얼 먹으면 좋을까 만나기 전부터 고민이었다. 일단 요즘 핫한(!) 식당이 많은 해리단길로 향했다. 태국 요리 맛집 타이백 스트릿 위치 타이백 스트릿은 해리단길 끝(?)쯤에 있다. 해리단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식당이다. 골목길이 아닌, 큰길을 따라 걸으면 되기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타이백 스트릿 추천 메뉴 태국 요리하면 생각나는 건, 푸팟퐁 커리다. 그리고 똠얌꿍? 쌀국수? 둘이 이걸 다 먹을 수 있나? 고민하던 참에 세트 메뉴가 딱- 나왔다. 그것도 ‘한국인 정식’이라는 이름이었다. 😁크크 태국 요리 최애인 푸팟퐁 커리와 쌀국수 그리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모닝 글로리가 포함된 메뉴였다. 우리는 더 고민할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