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트러블 케어 패치, 케어존 닥터솔루션 스팟 패치

전체적으로 건조한 피부이고, 생리주기에 따라 혹은 스트레스(?), 신경쓰이는 일 등등에 따라 트러블이 올라와서 언젠가부턴가 패치를 계속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학교다닐 때는 살 필요도 없었던 것 같다. 본격 일을 하고 난 뒤 부터였던 것 같다. 역시 회사는 모든 직장인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다. 흐엉. 아무튼, 그렇게 그 어느날도 패치 구매를 위해 올리브영에 들어서 제품을 찾는 나에게 어떤 직원이 케어존을 추천했다. 그때도 1+1 행사를 하고 있어서 그냥 한번 사봤는데 꽤 괜찮았다. 그래서 그 이후 거의 이 제품만 구매해 사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평소에 사면 5,000원이다. 행사할 때 구매하면 5,000원에 하나를 더 받을 수 있다. 헤헤헤. 마침 오늘 찾은 올리브영에 행사 판매중이라 바로 구매해서 돌아왔다.

5,000원

온라인 올리브영에서는 이렇게 판매를 안하는 것 같다.

아니면 내가 행사 하지 않을 때마다 접속해 보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12월 초에 한참 올리브영 세일 할 때, 살까 했었는데 할인율이 아무래도 하나더 주는 것보다는 못해서 미뤄뒀다.

수량은 6매 들어 있고 72패치 * 2 = 144

총 144개의 스팟을 케어할 수 있다.

올리브영에서 파는 스팟패치들 중 가격대비 양이 제일 많은 것 같다.

그런데 하나 궁금한 것이 분명 같은 제품일텐데, 온라인 올리브영에는 왜 60패치라고 되어있을까.

막상 구매 후 배송되면 똑같을까.

케어존 닥터솔루션 아큐어 클래리파잉 스팟 패치

오늘 정말 바람이 무서웠지만, 이 패치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뾰루지 하나 때문에 바람을 뚫고 올리브영에 다녀왔다. 부디 밤 사이 좀 누그러지기를 바란다. 뾰루지가 견디다 못해 터질 때 까지 기다렸다 터트리고 붙이는 것이 좋지만, 터트리기에는 나의 피부가 너무 아프다. 힝, 이대로 좀 진정되었으면 좋겠다. 여유분이 있었으면 이 뾰루지가 이렇게 화가 날 때까지 그냥 안 뒀을텐데.

호르몬 때문일까. 퍼프 때문일까. 아니면 신경쓰이는 그 일 때문일까. 끙, 집에서는 아니 지금부터 잠들고 깰 때까지는 걱정을 접어둬야겠다. 그래도 그게 생각처럼 잘 안되지만. 아무튼 몸이란 신기하다. 무슨 일 있으면 예민하게 바로 반응이 나타나고, 티가 나니까. 어서 마무리하고 머리 말리고 자야겠다.

되도록 사용할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쭉쭉 이 제품을 사용할 것 같다.

케어존 닥터솔루션 아큐어 클래리파잉 스팟 패치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