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5

부산 부전동 : 서면 롯백 근처 깔끔한 분위기 술맛집, 일레븐그릴(11.grill)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서 그런지, 서면에 사람이 꽤 많다. (그 전에도 그랬던 것 같기도...) 웬만한 맛집은 술집이라도 기다려야 하는 곳도 꽤 있다. 그중 술집이지만 분위기 좋고, 엄청- 맛있는 술집을 찾고 있다면 일레븐그릴을 추천한다. 일레븐그릴 위치 서면 롯데백화점 뒤쪽에 있다. 여러 병원 건물들 사이 안쪽 골목 끝에 있다. 일레븐그릴 영업시간 17:00~24:00 (일요일 휴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내려가면서 밤 12시까지라고 안내받았는데, 영업시간은 다시 바뀔지도 모르겠다. 맛있게 먹은 일레븐그릴11.grill 메뉴를 보고 정말 오래오래(?) 고민한 끝에 술과 안주를 골랐다. 술은 와인이 아니면 몇 종류 없었기에 라거 한잔과 '토끼 소주'라는 것을 주문했다. 토끼 소주는 소주인데도 가격이..

냉정역 술집 추천, 참연어 비어꿉

동생이 좀 울적해 하는 것 같았다. 기분은 핑계고, 사실은 단순히 연어가 먹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냉정역 근처에 연어를 파는 곳을 찾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괜찮아서 남기는 후기다. 위치는 냉정역 꼬꼬아찌가 있는 건물 2층이다. 왜 주소가 등록 안되어 있는건지는 모르겠다. 연어라서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다. 연어는 작은 것이 20,000원. 참치나 연어 외에 다른 메뉴도 판매하고 있었다. 연어를 주문해서 그런지 샐러드가 나왔다. 다른 메뉴를 주문했어도 기본으로 내어주는 것인지 모르겠다. 분위기는 살짝 어린(?) 것도 같고. 이것이 연어 小 접시. 무한 리필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그래서 연어 상태가 괜찮은가 보다. 먹다가 보니, 역시 연어만 먹기에는 부족하고 심심한 것 같아서 메뉴를 추가했다..

부산 서면 : 새우상회 혹은 연어상회

퇴근시간, 동생이랑 귀가시간이 맞아서 같이 저녁을 먹고 갈까했다. 연어가 먹고싶다는 동생의 말에 서면에 연어 맛집을 열심히 검색해봤다. 그러나 결국 방문하게 된 집은 동생이 서면에서 지나가다 본 식당이었다. 새우상회라는 상호명을 가진 곳이었는데, 연어도 아니고 왠 새우? 이랬단다. 아무튼 서면을 나와 다른 곳을 가더라도 누구나 볼 수 있는 자리에 위치한 새우상회는 서면 한복판, 대한CGV 옆에 있었다. 2층이었는데 내부는 넓은 편이다.막 저녁이 된 시간이라, 술을 겸하며 배를 채우는 손님들이 곧 들어섰다. 새우 맛있게 즐기는 방법1. 새우를 앞접시에 올리고 비닐장갑을 낀다. (수술준비끝)2. 가위 or 손으로 머리절단. (좀 잔인한 단어네...)3. 공기밥 or 버터밥 위에 머리내장과 간장 넣고 비벼주세..

중앙동 회식과 만남은, 중앙 양고기

드디어 금요일이다.목요일도 좋지만 금요일도 좋고 그냥 다 좋다.아무튼, 2주전 금요일 친구랑 입속에 기름칠하기 위해 찾아간 곳이다.위치도 어렵지 않고, GS편의점이나 이디야 커피를 안다면 다 온 셈이다. 중앙동에 위치한 '중앙 양고기'. 간판명 그대로 중앙동에 있는 양고기 술집이다.원래 상호명은 '미스터 양'인듯 했다.가게 앞 모습을 못남겨둬서 아쉽네, 입구가 아담하지만 깔끔하니 괜찮았다. 2주전이면, 열심히 1일 1포스팅을 할 때라, 메뉴도 찍어뒀다.징기스칸은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팬? 같은 곳에 구워먹는 방식이란다.우리는 숯불이 좋으니까 직화구이로 선택했다.그 중에서도 판매량 1위를 차지한다는 베스트 메뉴인 알등심과 맛있다고 소문난 왕갈비 중 무엇을 고를지 고민이 되었다.게다가 왕갈비는 이벤트 중..

불타는 목요일에는 썰파! Thursday Party

모바일로 쓰다가. 조금은 대충쓰긴 했지만서도 오류가 나니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에 다트도 있고 신나는 썰파! 요즘 안간지 좀 됐네.. 막상 사진 보니 가고싶구낭. 사진 찍었던 저날따라 일행 중 한명이 블로그할거라고 사진을 마구 찍길래, 나도 옆에서 나도나도.하며 마구 찍었던...ㅋㅋㅋ 그래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펍이지만 이렇게 대놓고 찍었던 적 없던 썰즈데이파티 사진을 올리며 정리하련다. 남포? 광복 썰즈데이파티. 족발골목이랄까, 족발집이 가득한 그 맞은편에 위치함. 내부. 그날따라 초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구, 사진도 깔끔하게(?) 잘 찍혔구마. 내가 좋아하는 다트. 거의 501 혹은 701. 점수까기가 점수 올리는 것보다 두어번? 더 던질 수 있어서ㅋㅋㅋ 가끔 축구게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