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우니, 입맛도 없고 이럴 때 시원한 맥주 한잔이 딱이다. 거기에 어울리는 건 치킨?은 어쩐지 끌리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에는 피자피자, 피맥이다. 사실 동생이 적극 먹고싶어 해서 주문하게 되었다. 몇 다른 피자도 후보에 있었지만, 우리가 최종 선택한 것은 피자에땅의 불금피자였다. 최근 피자에땅의 본사 갑질이 떠올랐지만, 사먹는 것이 가맹점주에게 피해가 가진 않겠지 싶었다. 전화 걸었을 때는 주말 저녁이어서 그런지, 4-50분 걸린다고 했다. 그래서 늦게 오겠거니 했더니 30분정도 뒤에 초인종이 울렸다. 달피자도 맛있는데,오늘은 퐁듀 피자! 라지 24,900원.도우는 피타로, 소스는 기본 핫치즈 대신 블루치즈로 주문했다. 스크린 도우는 일반도우, 피타는 얇은 도우! 토핑 대신 치즈 부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