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일요일.일리 세라마이드 보습장벽 마스크가격 2,500원 내일은 월요일이라, 월요병 날 것 같은 나를 위해 고보습케어 마스크를 골랐다. 일단, 극세사 시트인 것 까지는 좋았는데 '이중'이란 단어를 놓쳤던 것 같다. 난 위 아래 분리되어 나오는 마스크를 좋아하지 않으므로 개봉하고 나서야 이중 시트라는 것을 알았다.이중 시트는 밀착력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던데 나는 이상하게 내가 산 마스크만 그런것인지, 아랫부분은 항상 흘러내리거나 자리를 못잡길래 이중 시트를 선호하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이번 일리 마스크는 좀 달랐다. 얼굴에 붙일 때 좀 미끄덩하나 싶더니 곧 잘 붙어있게 되었다.아무튼, 시트는 이중이라 그런지 필름같은 것에 감싸져 있었고, 그 감싸진 면에 에센스가 듬뿍 묻어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