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전동 : 이제는 갈 수 없는 서면의 미화당살롱

남포동에 있는 미화당이 서면에서 만날 수 있을 때의 반가움이란!

서면에서 조금 들어간 골목에 위치해 있던 미화당 살롱. 지금 찾아보니, 영업을 종료했다고 한다. ㅠㅠ

오래되고 낡은 빈주택을 개조해 만든 남포동의 미화당처럼 서면도 낡은 주택을 개조해 만들었다고 한다. 서면 중심가에 그런 오래된 주택이 있었다니!

이제 서면에서 미화당살롱을 찾을 수는 없지만, 남포동으로 가야지.

 

아래는 추억이 되버린 서면 미화당 살롱의 음식과 사진들.

 

역시 맥주지

맥주에는 감튀! 감자튀김 최고다.

 

미화당살롱 감자튀김

미화당사롱 돈까스

너는 함박 나는 돈까스

서면 미화당살롱 인테리어

서면 미화당 인테리어(누구 손이니)

낡은 주택을 개조한 것처럼 서면 미화당 살롱 내부의 분위기도 약간의 빈티지가 느껴진다. 차분하고 아늑한 조명, 레이스 테이블보와 의자, 거울 등 인테리어 소품에서 복고풍이 느껴졌다. 엔틱 한 소품들도 좋았다.

 

친구랑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았던 미화당살롱.

이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