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생일 기념으로! 식샤 한끼- 하기로 했다.
너의 생일을 축하하며.
셀카 어플중에 구캠이 핫하다고 해서 받아봤는데, 예쁘게 나온듯? 손이 이상하다고 다시 찍어달래서 찍었지만 그건 초점이 아웃. 이게 더 마음에 들어서 내마음대로 업로드.
아무튼, 뉴욕인버거 가보고 싶다는 친구 의견대로 총총 갔더니 자리가 있다? 직원은 있다고 했지만 셋이 앉기에는 뭔가 애매한 자리들 뿐이었다. 날이 덜 추운것 같으니까 밖에 앉기로 했다. 그러고나서야 미세먼지가 걱정이 됐다.
버거인뉴욕 메뉴
카운터에서 주문 후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면 가져다준다. (어라? 이 방식 익숙한데...)
버거 3개 콤보1 스페셜콤보1
기본 버거인 뉴욕버거 1, 베이컨치즈 1, 스페셜버거 1개씩 주문하고 음료와 감자튀김이 없으면 섭하니까 콤보를 하나, 그리고 치즈가 있는 스페셜 콤보도 하나.
감자튀김이 2인분 치고는 양이 좀 적은 것이 아닌가 싶다. 스페셜 콤보는 치즈에 피클까지 주는 것.
스페셜 버거, 베이컨치즈버거, 뉴욕버거
뉴욕버거를 먹던 친구가 건강한 맛이라고 그랬다. 나도 한입 먹어보니 신선함이- 양상추 때문인가? 토마토도.
치즈와 피클추가에 2천원 더하는건 오바아닌가여
이미 한두개 집어먹고 난 뒤다. 역시 부족해, 부족해.
베이컨치즈버거 9,000원
내가 고른 베이컨치즈버거. 맛이 제일 진하고- (치즈랑 베이컨 때문이겠지.) 이 버거가 제일 맛있다고들 그랬다.
열심히 처묵처묵 했다. 정말 정말 오랜만에 먹는 수제버거였다. 패티는 수제스러운데 번이 아쉽다. 그냥 아주 평범한- 조금은 아쉬운 맛이었다. 이 가격에 이런 빵이라니.
맛 ★★★
가격 ★★☆
친절 ★★☆
또 다시 가볼런지는 모르겠다. 요새 마땅한 수제버거집이 없어서 아쉬웠던 참이라 반갑기는 했지만.
그나저나 전포동에 수제버거를 하는 곳이 또 있던데, (처음에 검색했던 곳은 거기였다.) 여기랑 비주얼이 완전 똑같았다. 다음에는 그집을 한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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