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끼니 보고서

부산 전포 : 쌀국수 먹으러 분짜라임 서면점

소라잉 2018. 3. 1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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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영화보기전에 저녁으로 먹은 쌀국수. 요즘 쌀국수집이 많이 생기는 듯 하다. 

아무튼 많은 쌀국수 전문점 중에서 분짜라임에 가보기로 했다. 평소 지나가면서 볼때마다 밖에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가 찾아간 시간도 저녁시간때라 혹시싶어서, 나보다 근처에 있던 동생이 먼저 방문. 그리고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아 먹을 수 있었다.


양이 적을때(?)라서 우리는 각자 1인분씩 주문하지 않았다. 적당히 맛만 보기로 하고, 쌀국수 하나와 짜조를 주문했다.


쌀국수 기본 9,000원


파송송을 걷어내고 면발 구경


인스타그램에는 이사진을 올렸는데, 동생이 이게뭐냐고 했다. 하지만 위에 사진은 더 쌀국수스럽지 않은걸...



짜조 6,000원



가성비 좋음


짜조는 맛깔스럽게 잘 찍은것 같다.(내생각, 내만족.) 짜조 맛있어서 두번 먹으라면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아 그럴거 차라리 분짜를 주문하는게 나았을라나. 아무튼 적당한 양이었다. 이날따라 우리 둘다 양을 적게 먹어서 양으로 부족하지 않다고 느낀듯 하다.


블로거 마음


블로거 마음2


한동안 방치해둔 블로그. 언젠가는 쓰겠지, 쓸거야 하면서 여러번도 찍었다. 그리고 결국 지금 써먹는다. 헤헤 :)

그리 짜지 않고 담백한 육수에 깔끔한 쌀국수였다. 아 라임을 살짝 짜서 먹는 것이 이집의 특징이랄까.


SNS 팔고 얻은 라임에이드


SNS에 업로드하면 준대서, 처음부터 못받고(처음에는 올릴 사진이 없으니까) 음식 나온 뒤 먹다가 올리고 나서 받았더니 음식은 거의 다먹은 상태였다. 아쉽다.


찍는동안 다먹음


짜조는 맥주와 먹어야 더 맛있을 것 같은데. 짜조 하나 안주삼아서 맥주 한잔 하기 좋겠다.

자- 우린 대충 먹었으니 나서볼까?


분짜라임_서면


나와보니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였다. 여기가 이렇게나 기다릴 정도인가.

무난하긴 한데, 그렇다고 와- 대박 맛있어!는 아닌데. 뭐 어디까지나 내 입맛이지만.



맛 ★★★☆ 무난하다.

가격 ★★★☆ 이정도면 평균가.

위치 ★★★★ 나름 찾기 쉽고, 눈에 띄니까.



분짜라임 서면점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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