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끼니 보고서

풀무원 생가득 직화짜장면 / 미트 스파게티

소라잉 2017. 2. 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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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기 싫을 때는 인스턴트 음식. 집에 풀무원에서 나온 짜장면이 있어 만들어 먹어봤다.



사실 찍을 생각없다가,

이런거라도 찍어 올려볼까 싶어 허접하게 한컷씩 남겨뒀다.



직화 짜장면, 면이 뭔가 퀄리티 있어보인다.

정말 중국집 수타면처럼 부드러워 보이는 밀가루 생면.



생면은 끓는 물에 4분정도 데친다.

그 사이 소스도 그릇에 부어 랩으로 살짝 덮어주고 2분간 데웠다.

면 끓일 때 옆에 살짝 담궈 데워도 될 것 같았는데

뜨거운 채 꺼내서 양념 뜯고 붓고가 귀찮았다.



그래서 소스 위에 면 투척하고

중간 사진 없이 바로 휘적휘적해서 섞어버리고 사진 찍음.

중간에 사진찍겠다고 했다가 면 불어버릴까봐.


맛 완전 성공적!

감자랑 짜장 소스의 건더기가 아주 살짝 아쉽지만 맛있었다.


▼▼▼ 그리고 이건 추가로



생가득 미트 스파게티 2인분 양.

다음날 동생이 먹고싶다고 본인이 만들겠다고 해서

집에 있는 양파랑 좀 더 넣어 만든 스파게티다.

소스랑 면이랑 다 있으니 간단하게 먹기 괜찮은 듯 하다.


다만 토마토 소스는 내 취향이 아니라 맛있다!라고 하기 뭐하지만, 무난한 맛이었다.

일반 라면이나 다른 인스턴트 음식보다 가격이 있긴하지만,

간편하게 조리해 먹기 좋은 건 인정한다.


생가득 직화짜장면과 미트스파게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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