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 3

부산 송정 : 파란집의 수제버거, 바오버거

2019.07.26. 친구들이랑 기장으로 가다가, 배고파서 먹을 거 없나 찾다가 수제버거! 수많은 블로그의 리뷰에서 본 것 처럼 정말 새파랗게 칠해진 버거집이었다. 왜 이렇게 사진을 못 찍냐고, 블로거 맞냐고 구박 받은 사진들이다. 휴 ㅋㅋㅋ 어떤 버거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시그니처 혹은 베스트 메뉴 중 골랐던 것 같다. 다른 수제버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번! 쪄내서 만들었다는 하얀 (찐)번이다.

부산 전포 : 버거인뉴욕 BURGER IN NEWYORK

친구의 생일 기념으로! 식샤 한끼- 하기로 했다. 셀카 어플중에 구캠이 핫하다고 해서 받아봤는데, 예쁘게 나온듯? 손이 이상하다고 다시 찍어달래서 찍었지만 그건 초점이 아웃. 이게 더 마음에 들어서 내마음대로 업로드.아무튼, 뉴욕인버거 가보고 싶다는 친구 의견대로 총총 갔더니 자리가 있다? 직원은 있다고 했지만 셋이 앉기에는 뭔가 애매한 자리들 뿐이었다. 날이 덜 추운것 같으니까 밖에 앉기로 했다. 그러고나서야 미세먼지가 걱정이 됐다. 카운터에서 주문 후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면 가져다준다. (어라? 이 방식 익숙한데...) 기본 버거인 뉴욕버거 1, 베이컨치즈 1, 스페셜버거 1개씩 주문하고 음료와 감자튀김이 없으면 섭하니까 콤보를 하나, 그리고 치즈가 있는 스페셜 콤보도 하나.감자튀김이 2인분 치고는 ..

광안리 수제버거 맛집, BUTCHER'S BURGER

4월의 어느 토요일 친구랑 나는 광안리를 찾았다. 서로가 답답한 일이 있어 찾게 되었는데 바다를 보니 마음이 한결 풀어졌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광안리를 향해 걸어간다.그리고 지나가다 본래 정했던 목적지를 뒤로하고 들어가게 된 부쳐스 버거.바다가 보이는 2층에 위치해서 고민 않고 들어가봤다. 창가에 앉아 바라본 광안리.봄의 광안리는 여름전에 관광객 맞이 때문이었는지 모래를 덮는걸까. 공사중(?)이었다.그리고 해변가에서 좋은 한 때를 보내는 아빠와 딸의 모습이 예뻐서 남겨뒀다. 버거를 주문하고 먼저 받은 음료.아직 낮이었지만 나는 시원한 맥주가 마시고 싶었다. 부처스버거의 '오리지널 버거' 위에서도 한번 찍어보고 바다를 배경으로 한번 찍어본다. 바다와 버거와 맥주와 다 잘나오게 찍고싶은데 안된다.아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