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4

운동일지 20170607수

요즘 운동도 안하고, 포스팅도 안해서 겸사 올리는 일지 겸 포스팅. 4분 복근 운동 1회 바이시클 크런치 10회씩 5번 실내자전거 11분 4km ​ * 아침 : 현미잡곡밥, 계란후라이, 갈치구이 * 점심 : 짬뽕, 볶음밥 조금 * 저녁 : 비요뜨 그래놀라, 저지방 우유200ml 간만에 라면이 먹고싶었는데, 짬뽕으로 대체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부족하다. 그래서 저녁에 컵라면이라도 먹을까 하다 겨우 참았다. 어제 저녁 늦게 빵도 먹었으니까 오늘은 참기로 했다. 아무튼 비요뜨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기에는 너무 달달한 것 같다. 체중은 변화 없지만, 체지방이 줄었다고 나오는데 정말일까. 내일 아침에 또 재봐야지. 아무튼 지금 살짝 배고픈 것 같다. 끙

운동일지 0522 ~ 0528 (feat. 현상유지)

오늘도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늦게서야 한주를 마감해야하는 포스팅을 남겨야하는데, 운동일지를 남겨야 하니까 이런 마음에 퍼뜩 복근 운동을 하게 됐다. 그리고 기록으로 남기는 중이다. 휴우- 이렇게나마 남겨야 되겠다는 약간의 강박이 있어서 다행이다. 아니었으면 그냥 잤을테니까. 저녁을 먹고도 동생이 배고프다고 사온 피자를 처묵처묵했으니까, 소화는 시키고 자야지.​아무튼 이번주 운동기록 리뷰 시작. 이번주는 특별히 음식 조금만 먹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몸무게가 조금 빠졌으니까 괜찮아 하고 잘 먹었던 것 같다. 그래도 아까 낮에 몸무게 재봤을 때는 큰 변화가 없었으니까 다행인 것 같다. 아무튼 이번주에는 짧은 4분간 복근 운동만 하는 것이 어쩐지 아쉬워서, 생각날 때 바로 자전거를 열심히 밟았다. 월요일에는 복근..

개금시장에 가면 먹는 주전부리, 대박분식과 양가손만두

이사한 집과 가까운 개금시장. 엄마랑 장보고 출출해서 저녁 끼니를 때울까 했다. 시장 입구쪽에 있는 대박분식. 떡볶이, 라면, 김밥, 군만두 주세요. 김이 펄펄 나는 라면 먼저. 달콤매콤한 떡볶이. 군만두!! 이렇게 먹어도 만원이 안되는 행복한 분식 :)학생들도 많이 찾고, 소소하게 술 한잔하러 오시는 분들도 계신다. 처음 방문해봤지만 시장에서 유명한 맛집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그러고 다른 날 지나갈 때 마다 군만두의 유혹을 부르던 만두가게! 고기만두 1인분. 깔끔하게 맛있다. 이날 방문했을 때 당장 군만두를 내줄 수 없다고 해서 아쉽게 고기만두만 먹었다. 매번 가게 앞에서 군만두 굽는 소리와 냄새에 먹고싶었는데, 고기만두만 먹게 되었다. 그런데 다음에는 꼭 군만두를 사먹어야겠단 생각이 딱! 고기만두가 ..

현지인이 찾는 맛집, 통영 옛날충무꼬지김밥

거제 굴구이를 먹고 통영에 들러 꿀빵과 충무김밥을 사서 부산에 가기로 했다.동피랑 마을로 올라가는, 거북선이 있는 그 앞 거리에 꿀빵집과 충무김밥집이 쭈욱 연이어 영업을 하고 있다. 파는 이도, 사는 이도, 지나가는 이도 많은 거리다. 그냥 가려다, 꿀빵을 안사기에 아쉬워 눈에 띄는 곳에서 꿀빵을 사고, 충무김밥은 아빠가 추천하는 곳에서 사기 위해 춥지만 좀 더 걷기로 했다. 그렇게 조금 더 걸어, 관광객이 안보이기 시작하는 거리가 나왔다. 나는 길을 모르기에 아빠만 따라갔는데, 이런 곳에 식당이 있구나 싶었다. 사실 달리 보면 관광객들에게는 생소해도 이곳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동네일 것이다. 그냥 시장 같은 곳에 자리한 옛날충무꼬지김밥. 현지인이 많이 찾는 맛집, 전통방식의 충무김밥집 입구에 표기된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