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내려오기 전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자그마치라는 카페였다.처음에는 대림창고를 가려했지만, 주말이라 음료를 포함한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 그래서 딱히 크게 들어가보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근처에 있던 다른 카페를 가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의 피처링을 맡게된 대림창고의 모습.이때만해도 들어갈 마음이었던 것 같다.하지만 지나오던길에 눈길을 끌던 카페였던 자그마치로 우리는 들어갔다. 곳곳에 놓인 가구와 소품들이 골동품인듯 하면서도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도 있었다. 여럿이 앉아서 넓게 쓸 수 있는 테이블이 한정적이라 우리는 테이블을 가장한 서랍장 앞에 앉았다.소품등 이쁜데, 화상 주의. 각도 조절한다고 그냥 만졌다가 혼났다.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진동벨을 주고 진동벨이 울리면 카운터 옆 키친에서 받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