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책 한 권 18

마이크로 트렌드 심리학

'마이크로 트렌드 심리학' 강한나, 김보름 지음. 처음 이 책에 관심 갖게 된 이유는 '트렌드'라는 단어 때문이었다. 요즘 1일 1포스팅을 하기로 하면서, 블로그에 어떤 것을 올리면 좋을까가 늘 고민이었고 일상이었으니까.(하지만 대부분 그 고민은 먹방, 먹포스팅으로 해결해왔고 여전히 음식에 관한 리뷰를 쓰고 있다.) 이 책에서 괜찮은 아이디어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1 컨텍수머, 콘텐츠가 아니라 컨텍스트를 구입하다 2 기억의 포장술, 경험을 재구성하다 3 뇌가 섹시한 그들, 두뇌를 뽐내다 4 로컬을 소비하고 로컬로 표현하라 5 레어한 그들을 시험에 들게 하소서 6 제로 커뮤니케이션, 한눈에 통하는 Z세대의 소통 방식 7 정답 없는 세상, 인생의 가이드를 찾는 사람들 8 온디맨드 관계, 사람..

조경란 장편소설 <혀>

​ 자꾸만 미루게 되는 책읽기였는데 얼마전 화창한 햇빛이 드리우니 책이 읽고싶어지던.. 그래서 한참 전에 읽으려 꺼내놓은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읽기 시작하니 곧장 읽게 되네. 씻고서 저녁마다 눕기 전 이틀 정도 읽고, 오늘은 점심 먹고 난 후 티비에는 그닥 재밌는 것도 안하길래 책을 마저 읽어야겠다 하니 저녁시간이 되기도 전에 읽어버린.. 책 속 초반에 나오는 대게는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지만 이것은 끝이 난 사랑으로 시작한다고.. 책 제목이 그렇듯, 주제는 키친(요리)에서 벗어나지 않지만 주인공을 이끌어나가는 것은 끝난 사랑인 듯 하다. 이제야 찾아보니, 출간 당시 표절 논란이 있었네. 나도 구입해 놓고 읽지 않았으니, 후기를 찾아 볼 생각도.. 이러한 논란이 있었는지 조차 내 관심 영역 밖이었다..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

​ 부산 시립미술관에서 앤디워홀 라이브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그래서 가기 전에 미리 공부삼아, 책을 한번 보았다. 전시회에 직접 가보면 역시 또 다르겠지. 라이브 전시회니까. 기대가 된다. 조만간 전시회 보러 가야지. 좀 있으면 방학 시작이라, 구경할 때 관람객이 많아서 불편하지 않을까 괜한 걱정이 된다. ​​​​ 그나저나 앱으로 작성하는 것은 어떻게 올라가는 거지..앱으로 작성하니까 뭔가 엉성한데.. 간편하긴 하네. 웹으로 한번 더 확인하고 수정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