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면서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 먹으며 시간을 가졌다.그런데 우리만 외식하러 나온 것이 아닌 모양이다. 준비가 빨리 안되는 것 같아서 배는 고프고, 셀프 코너에서 간단히 요기할 거리를 찾았다. 식기류 정도만 기본 세팅되어 있었다.주문이라고 할게 없는데 준비가 늦어져 이것저것 가져다 먹었다.오징어튀김같은 양파튀김과 당면김말이 튀김은 무난하게 먹을만했다.샐러드류도 괜찮았다. 스파게티는 그냥 3분 스파게티 같았다. 드디어 고기와 육수가 나왔다. 새초롬한 담금물도 나오고, 이제 육수에 채소를 넣고 끓기만을 기다리면 된다.부족하다 싶은 버섯과 채소를 듬뿍 챙겨와 육수에도 넣고, 쌈에 곁들인다. 소고기가 부담스럽게 빨갛네.. 내가 지금 피곤해서 그런건가 눈이 아프다. 흐엉 쌀국수와 월남쌈을 대표로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