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저녁 먹고 어떤 카페를 가면 좋을지 걸어다니는데 눈에 띈 카페, 하이안이다.들어가자마자 카운터에서 다른 테이블의 음료를 준비하는 트레이를 보고 놀란 비주얼은 치즈케이크였다.2층에는 실내와 야외 테라스에 테이블이 있었다. 1층에도 야외에 자리가 있는데, 건물 안쪽(?)이라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이거나 하지는 않는다. 주문 후 진동벨이 울리면 받으러 가야한다.만화에서 나온 듯한 치즈케이크와 나는 흑당밀크티를 골랐다.흑당 너무너무 달다. 그래도 다마셨지만. 워낙 자주(?) 바뀌는 전포카페거리라 언제 또 사라질지 모르겠지만, 나름 괜찮았다. 다만, 여름이라 야외에는 날아다니는 벌레들이 있는 편이라 그 부분은 업주가 신경써줬으면 좋겠다.맛 ★★★ 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