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는 서면으로 와서, 어디를 갈까 무작정 걷다 눈에 띈 수제맥주집. 브롱스?! 저녁 여섯시도 안된 시간이었는데, 들어가니 전체 테이블 반이상이 손님으로 차있었다. 그리고 메뉴를 보니 7시까지는 4가지 맥주를 2500원에 마실 수 있었다. 오예!아, 조건으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좋아요 혹은 팔로우하면 되는걸로. 넘나 간단- 메뉴 뒷면을 안찍었네- 안주가 나와있었는데. (블로거 반성) 다른 손님들로 가득한 실내여서 내부사진x. (사실, 처음만 찍고 얘기하며 마시는데 집중함.) 미안해, 찍느라 맛있는 거품이 꺼지고 있어. ㅠㅠ 이 두잔을 시작으로 우리는 종류별로 한잔씩- 마시고 7시 지나기 전에 한잔더 주문하지 못한 걸 아쉬워했다. 처음 안주 고를 때 피자도 1조각씩 주문할 수 있길래, 한번에 주문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