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 동생이랑 귀가시간이 맞아서 같이 저녁을 먹고 갈까했다. 연어가 먹고싶다는 동생의 말에 서면에 연어 맛집을 열심히 검색해봤다. 그러나 결국 방문하게 된 집은 동생이 서면에서 지나가다 본 식당이었다. 새우상회라는 상호명을 가진 곳이었는데, 연어도 아니고 왠 새우? 이랬단다. 아무튼 서면을 나와 다른 곳을 가더라도 누구나 볼 수 있는 자리에 위치한 새우상회는 서면 한복판, 대한CGV 옆에 있었다. 2층이었는데 내부는 넓은 편이다.막 저녁이 된 시간이라, 술을 겸하며 배를 채우는 손님들이 곧 들어섰다. 새우 맛있게 즐기는 방법1. 새우를 앞접시에 올리고 비닐장갑을 낀다. (수술준비끝)2. 가위 or 손으로 머리절단. (좀 잔인한 단어네...)3. 공기밥 or 버터밥 위에 머리내장과 간장 넣고 비벼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