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서면에서 볼일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백화점에 들렀다. 먹고 싶은 음식이 딱히 떠오르지 않지만, 둘러보기 좋으니까. 지하 1층 이벤트 매대 구경하다 발걸음을 옮겼다.그리고 전에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는 스시 미르네에서 먹기로 했다. 물회로 유명한 집이지만, 물회는 3-4인용이길래 초밥을 주문했다. 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가격이 오른 것 같다.평일 점심 특선에 조금 저렴한 가격에 우동이랑 같이 나오는 메뉴도 있었다.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점심 메뉴처럼 우동도 먹고 싶고, 엄마는 고로케를 원해서 같이 주문을 했다.겉바속촉! 3개의 고로케를 반씩 소분해서 주는 듯 하다.고로케 하나를 채 먹기도 전에 우동과 초밥이 나왔다.새우튀김 하나와 유부가 동동. 우동은 서둘러 먹지 않아서인지 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