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맑음이란 뜻의 동경하레. 발음도 예쁘고 의미도 좋다. 엄마랑 볼일보러 남포동에 나갔다가 뭐 먹을까 하다 무난한 돈카츠로 골랐다. 또 근처였기도 해서 바로 방문했다. 입구를 보니 하단에 있었던 식당 같았다. 이른 저녁시간이라 손님은 우리뿐이었다.깔끔한 인테리어의 도쿄하레. 메뉴는 몇개 안되지만, 적당히 골라먹을 수 있는 정도.카레에 토끼모양이 귀여워서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해 먹어보고싶었다. 엄마가 주문한 돈카츠 정식 9,000원. 내가 주문한 멘치카츠 정식 9,000원.두 사진의 다른점은? 고기와 제공되는 소스. SNS에 업로드하면 음료컵을 준다고해서 올렸다.(다 먹고 난뒤 탄산이 조금 마시고 싶었던 엄마의 요청으로)음료 컵을 받으면, 원하는 탄산을 마음껏 마실 수 있는 듯 하다. 소고기와 닭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