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엄마께서 볼일이 있어서 아침 일찍 따라나섰다. 잠깐 시간보낼 곳이 필요했는데 일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마땅한 곳이 없었다. 그러다 눈에 띈 곳이 투썸플레이스였다.근처 유일하게 영업을 시작한 카페였다. 대부분은 오전 열시반에서 열한시쯤 영업하거나 휴무인듯 보였다. 그래서인지 투썸플레이스도 정말 조용했다. 그리고 자주 먹던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제조중이라고 해서 요거트 드링크로 주문해 대신했다. 요거트 드링크와 카페라떼, 투썸플레이스 동서대점.요거트 드링크는 살짝 걸쭉하지만 아이스크림 대신 요거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생 요거트 음료 마시는 느낌이다.카페라떼는 커피가 진했지만, 그런대로 괜찮았다.두잔 나란히 놓고 보니 색 조화가 꽤 괜찮아 보인다. 볼일을 다 본 뒤, 광복 롯데백화점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