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게장이다. 몇 해전 친구와 내일로 여행을 하며 전라남도를 돌았다. 그때 (아마도) 첫 목적지가 여수였고, 우리는 게장을 먹었다.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여수 하면 게장, 게장은 여수지~라는 게 남아있다. 종종 게장이 먹고 싶을 때면 인터넷에서 여수에서 파는 것을 고르고 주문해 먹기도 한다. 이순신광장과 가까운 원앙식당의 위치 이번 여수여행에서도 게장을 맛보고 싶었는데, 유명한 게장 식당은 다른데 위치한 것 같고 우리가 갈만한 곳 근처에 있는 식당을 찾기로 했다. 맛보고 싶은 것들이 이순신 광장 근처에 모여있었는데, 그 근처 간장게장 식당을 방문했다. 자전거를 빌려도 좋을 것 같지만, 뚜벅이라도 괜찮다. 이순신광장과 식당이 도보로 10~15분 정도로 가깝다. 게장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