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카페

부산 양정 : 송상현광장 카페, 리틀오몬드

소라잉 2018. 3.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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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정말 좋았던 설 연휴 중 하루! 반가운 유미씨의 연락에 차한잔 하기로 했다. (뭐, 차한잔으로 끝나지 않았지만.)

처음 가보는 송상현 광장에서 그녀를 기다리는데 따뜻한 햇살에 절로 힐링-



유미씨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리틀오몬드는 송상현광장에서 꽤 가까웠던 것 같다. 이야기하면서 걸었더니 사실 거리가 멀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대략 10분 정도?

그리 넓지 않은 카페지만, 만석까지는 아니었지만 손님이 있는 편이었다. 주문을 하고 그간 쌓인 이야기를 나눴다.



아메리카노, 스콘, 더치

식기를 씻을 새가 없어서, 음료와 스콘만 먼저 받을 수 있었다. 

처음 받았을 때 더치커피와 아메리카노를 구분 못해서 둥절-. 빠바알바경력자의 눈썰미와 사장님(?)의 답변에 각자 주문한대로 마실 수 있었다.


무지개다


이야기 하는 중에 뒤편에서 비치는 햇살에 만들어진 무지개. 무지개다.


무지개 무지개


무지개 두개다. 헤헤 :)


팬케이크


부드럽고 달달한 생크림이 올려진 팬케이크! 항공샷으로도 찍어주고.


사진사진


옆으로도 찍어주고. 블로거라면 하하:)


딸기 팬케이크


케익 커팅사진까지. 블로거라면2

바나나와 딸기가 사이사이 들어가서 달콤, 새콤, 폭신했다. 되게 만들기 쉬워보이는 디저트인데 맛은 굿굿.


리틀오몬드 내부


중앙 테이블 자리가 비어서 찍어본 리틀오몬드 실내.


리틀오몬드 내부2


틸란도 보이궁 선인장도 귀엽. 나도 예쁜 맥주캔 다먹고 화분 만들어야딩딩.


LITTLE ORMOND


2차를 위해 리틀오몬드를 떠나기 전에, 찍어둔다.

부드러웠던 팬케이크처럼 편안한 느낌을 주는 카페였다. 리틀오몬드.


유미씨가 찍은 아메리카노, 스콘, 더치


그녀가 찍은 사진도 마음에 들어서 내 블로그에 업로드.

잘 지내 유미씨- 다음에 만날 모습은 어떨까 벌써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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