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뉴욕 여행 다녀온 친구한테서 받아온 브라우니, 팻 위치 브라우니. 동생 말로는 뉴욕에서 가장 맛있는 브라우니라고 했다. 거기에 내가 살짝 태클을 걸었다. 가장 맛있는 브라우니라고? 묻자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브라우니라고 정정할게. 라고 했다. 처음 먹을 때는 가장 맛있는 브라우니 맞나 싶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다시 한번 먹고싶기는 하다. 내가 뉴욕에 가게 된다면 꼭 한번 들러 먹고, 한껏 사서 돌아올것도 같다. 사진 찍을 마음 먹기전에 한갠가 먹어본 뒤라 몇종류나 있었는지 모르겠다. 먹을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쁜 동생은 그냥 나에게 먹고싶은대로 먹으라고 했다. 결국 하나만 먹을까 하던게, 어느새 하루 하나씩 먹다보니 없어졌다. 그때는 무지 맛있는지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면 먹고싶은 맛이다. 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