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교 카페 2

경남 양산 : 소주동 숲속 별장 같은 카페, 인더숲 IN THE SOOP

양산에 있는 인더숲이란 카페를 다녀왔다. 위치는 차주를 따라가서 모른다. 하하😅 뭔가 부산을 벗어나 가까운데로 바람 쐬러 가고 싶었는데 정말 딱이었다. 하늘도 화창하고 적당히 선선하고 좋았던 날이다. 인더숲 카페를 보자마자 우와-! 숲 속 별장인 줄 알았다. 정말 예뻐서 왜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나-알겠더라. 조금 이른 시간대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없는 건 아닌! 그래도 1층에 우리가 앉을 자리는 있었다. 적당히 조용하고, 적당히 사람들 소리가 들렸던 곳이다. 카페 안 이곳 저곳 둘러보는데, 소품으로 있는 식물들이 눈에 띄었다. 2층까진 못 올라갔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다. 카페라테, 아메리카노, 말차 티라미수! 티라미수 비주얼이 전에 보던 것과 달라서 특이하게 느..

소소한/카페 2021.10.24

김해 진영 : 모든 자리가 예쁜 카페, 와당커피

흙담에서 식사를 하고 입가심으로 커피 한잔 할 겸 3층으로 올라가봤다. 와당커피라 간판을 내걸고 운영중인 카페였다. 카페 입구도 2층의 입구처럼 같은 문을 하고 있었지만, 또 카페가 주는 느낌은 달랐다. 잔을 쥐고 있는 관절 마네킹이 눈에 띈다. 들어서면 바로 카운터인데, 메뉴판에서 내눈에 보이는 것은 핸드드립 메뉴. 핸드드립이 되는 것을 알고 나의 커피는 핸드드립으로, 엄마와 아빠가 마실 것은 라떼로 주문을 했다. 나중에 다른 손님에게 내어주는 핑크색 음료를 보고서야, 생과일 주스를 팔고 있음을 알았다. 엄마에게 저걸로 주문해드릴걸 싶었다.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커피 외에 스무디나 차 종류 등 음료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판매중이었다. 나는 그저 이 카페에 핸드드립 커피를 팔고 있으며, 어떤 원두를 택할..

소소한/카페 2017.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