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커피를 알게 된 이후부터 더치커피를 하는 카페라면 거의 90퍼센트는 더치커피를 주문해 마셨던 것 같다.그냥 아메리카노보다 깔끔하지만 시원하고, 더 아이스 커피답게 느껴졌다.엔제리너스는 어쩐지 잘 안가게되어서 엔제리너스에서 더치커피를 맛본적은 없다. 어쩌다 간혹 가게되어도 더치커피는 하루 한정으로 판매하기에 주문을 할 수 없었다.그런 와중에 이번 여름에 스타벅스에서 콜드브루를 선보인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당연히 맛보러 가야지 해서 찾아간 집 근처 스타벅스 부민점이다. 콜드브루는 원두를 차가운 물에 14시간 동안 추출해 한정된 양을 제공한다고 한다.점심시간이 지난 오후여서 주문이 될까 걱정했는데 주문 가능하단다.콜드 브루와 콜드 브루 라떼 중 고민하다 처음이니까 콜드 브루 본연의 맛을 느끼기로 했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