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에 있는 생면 파스타 하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제뻬! 생면 파스타를 하는 집이 몇 군데 없어서 그중에 가장 끌렸던 곳이다. 위치는 전포 카페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전포동이다. 부전역에서 가깝다. 큰길 따라 걷다가 골목으로 들어서면 목욕탕이 보인다. 골목길을 들어서면 뭔가 진짜 동네(?) 같은 느낌이 든다. 여기쯤인가? 하는 순간, 보인다. 생각보다 가깝고 찾기 쉽다. 이 철문을 밀면 되는 걸까..? 단단하고 무거울 것 같은 문을 스윽 밀고 들어가니 직원분께서 친절히 반겨주신다. 그런데 테이블이 4개뿐이다. 다행히 우리가 앉을 테이블이 하나 있어서 기뻤다. 오예! 😊 우리는 음식과 함께할 와인도 한잔씩 주문했다. 제뻬에는 다양한 와인이 준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한낮이고 술을 잘 못하는(?) 친구였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