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제비다방, 밤에는 취한제비가 되는 그곳.공연과 차한잔 혹은 맥주한잔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였다. 우리가 찾았을 때는 취한 제비로 간판을 바꾼 상태. 귀엽다. 입구 옆에는 공연 일정이 빼곡하게 적혀있다. 카페 내부에는 다양한 공연의 알림 포스터들이 붙어 있다. 공연을 준비중인 링다플로레스타. 공연이 끝난 직후의 모습. 조금 어수선하기도하다. 장을 가득 채운 만화책과 또 책들. 한켠에는 보드게임이 종류별로 있었다. 필터로 찍었는데 노이즈가.. ㅎㅎ 쉽고 간단한 보드게임, 미스터 오도독. 그리고 추억의 보드게임 명작, 부루마블. 나와서 그냥 떠나기 아쉬워서 한장 더 찍어둔 외관. 서울 가기로 하고서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 대부분 먹는 것이 주였고 맛집이었지만 그냥 술집을 찾는 것은 뭔가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