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가봤던 수제맥주축제를 이번에도 가서 마시고 왔다. 센텀에서 하는 맥주축제랑 다른점이라면 수제맥주? 여러종류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센텀도 그런가?) 아무튼, 서면이라서 가깝기도 하니까. 또 티켓사서 갔다. 미리 예매하면 현장판매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 그것도 막 저렴한 것 같지는 않지만- 1인당 20,000원이다. 원래 가기로 했던 친구들은 급-이유로 동생들과 방문하게 됐다. 입장시 시간을 적은 라벨태그를 준다. 3시간 동안 모든 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마실 수 있다면. 안주는 따로 구매해야 하는데, 기본으로 주는 안주가 없어서 아쉽다. 안주 가격이 아주 비싸지는 않지만 양과 맛에 비하면, 계속해서 사먹고 싶지 않았다. 입장 타이밍에 따라서 단독 테이블은 포기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