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좀 다른 메뉴 없을까? 하던 차에 발견한 아란치니 맛집! 전포동에 있는 더블링을 방문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길 따라 주욱 걷다 보면 나온다. 아란치니, 라자냐, 뇨끼, 리조또가 메뉴 전부다. 라자냐도 먹고 싶고, 뇨끼도, 아란치니도 무엇도 포기할 수 없어. 그렇지만 둘이니까 두 개만 고르자. 더블링 아란치니 세트와 뇨끼를 주문했다. 너무 예쁜 그릇에 담겨서 나온 뇨끼! 뇨끼는 이탈리아 대표요리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수제비와 비슷하다고.. 국물 없는 수제비랄까, 그 뇨끼가 수제비 떡 같다. 각종 채소와 버섯, 아주 큰(!) 새우, 스테이크까지! 더블링 뇨끼 대박적이었다. 뇨끼에 감탄하며 사진찍고 나니, 아란치니도 곧 나왔다. 아란치니 세트는 아란치니 2개와 샐러드, 감자튀김까지 주는 메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