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쯤, 서울에서 생활하던 때가 있었다. 그 때 거주했던 곳이 영등포 문래동이었다. 집 근처 지나가는 길에 예쁜 식당이 있어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BACO #41. 바코가 무슨 뜻인지,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다. (사장님 이름이 박씨였나... 허허허)그런데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가게도 예쁘고, 인테리어에서 주는 느낌이 여지껏 다녔던 곳들과는 달라서 기억에 더 남는다. 내부 카운터 모습. 리코타치즈샐러드. 이 식당의 베스트 메뉴이자, 추천해서 먹게 된 필리 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 이름 한번 길다. 알프레도 치킨 파스타. 외부 BACO #41. 타지에서 나름 힘들었던 시기였는데, 이런 맛집을 찾을 수 있어서 덜 힘들지 않았을까. 잠깐이나마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