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면회를 마치고 부산으로 내려오는 길에 안동에 들렀다.알쓸신잡에서 헛제삿밥을 보시고는 엄마가 궁금해 하신 것이 발단이었다.나는 그 에피는 안봤기에, 그게 뭔가 싶어 검색을 하다가 안동하면, 찜닭이니까. 찜닭을 먹자고, 다행히 두분 다 오케이 하셔서, 안동의 찜닭 맛집이 어딘가 폭풍 검색을 했다.그 중 최근 이낙연 총리가 방문했다고 하는 곳이 눈에 띄어서 '목석원'으로 결정, 목적지를 찍었다. 목석원은 안동의 하회마을로 가는 길목에 있는 듯 했는데, 근처에 도착하니 그 길을 통과하기 위해 요금을 내야했다. 그것은 바로 주차요금의 명목.나중에 하회마을을 구경하기 위해 지나는 길에 보니, 거의 모든 식당들이 그 경계 안에 있었다. 그러니 밥을 먹으려면 최소한 입장료같은 주차료를 내어야 들어 올 수 있다.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