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제철은 11월부터 5월까지라고 한다. 우리집은 늦겨울이나 봄이 되면 한번씩 대게를 먹는다. 영덕대게축제 기간이 아직이지만, 휴가나온 동생과 바람도 쐴겸, 미리 가보았다.주말이라도, 교통체증없이 점심시간(딱 12시)에 맞춰 강구항 입구에 도착했다. 그런데, 강구항으로 들어서자마자 속도가 더뎌졌다. 처음 주차공간을 발견했을 때 멈췄어야했나 싶었다. 대게를 판매하는 식당가 앞에 위치한 주차공간은 그리 여유롭지 않았다. 그래도 아빠는 어딘가에 주차를 하고 왔다. (우리는 구경이라도 하려고 중간에 내렸다.)어디에 주차를 했나 했더니, 길따라 조금만 더 가면 공원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했다고 하셨다.해파랑공원에 넓은 주차장이 있었다.아래 그림 참고. 축제기간에는 더 붐빌테니까, 시간 맞추기보다 조금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