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배고파서 뭐 먹을까 생각하다, 친구가 제안한 토끼정. 한때 크림카레우동으로 핫했던 곳, 그 때 비주얼에 궁금하기는 했지만 기대만큼 맛있지는 않으며 많이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굳이 찾아가지 않았다. 이제쯤이면, 그 열기가 좀 가라앉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아직도 활발하게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었다. 그래서 순번이를 이용해, 미리 대기표 뽑기!매장과 반경 500미터(였던가)이내에 들어서면, 번호표를 받을 수 있다. 우리는 어플을 켜둔채 센텀시티몰에 접근하며, 반경이내에 접근했을 때 바로 접수했지만, 대략 20분은 기다린 것 같다. 조금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만석이었다. 매장 앞에 놓인 메뉴판을 보고 먹을 음식을 미리 골라뒀다. 친구의 추천 메뉴대로 주문하기로 하고 다른 곳을 둘러보고 오기로 했다. 그래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