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42

스타벅스 콜드브루, 크로크무슈

더치커피를 알게 된 이후부터 더치커피를 하는 카페라면 거의 90퍼센트는 더치커피를 주문해 마셨던 것 같다.그냥 아메리카노보다 깔끔하지만 시원하고, 더 아이스 커피답게 느껴졌다.엔제리너스는 어쩐지 잘 안가게되어서 엔제리너스에서 더치커피를 맛본적은 없다. 어쩌다 간혹 가게되어도 더치커피는 하루 한정으로 판매하기에 주문을 할 수 없었다.그런 와중에 이번 여름에 스타벅스에서 콜드브루를 선보인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당연히 맛보러 가야지 해서 찾아간 집 근처 스타벅스 부민점이다. 콜드브루는 원두를 차가운 물에 14시간 동안 추출해 한정된 양을 제공한다고 한다.점심시간이 지난 오후여서 주문이 될까 걱정했는데 주문 가능하단다.콜드 브루와 콜드 브루 라떼 중 고민하다 처음이니까 콜드 브루 본연의 맛을 느끼기로 했다.하..

소소한/카페 2016.10.14

식후 음료, 스타벅스 청포도 블랙 티 블렌디드

무덥던 7월이었다. 여름이 얼마 된것 같지 않은데 벌써 시월이라니 쌀쌀한 날씨가 아직 어색하기만 하다. 뭐 아직 한낮에는 덥기도 하지만. 한참 아침 일찍 중국어 학원을 다닐때 종종 들리던 서면의 스타벅스. 3층까지 자리가 있어 서면의 다른 스타벅스보다는 자리의 여유가 있는 편이다. 그래도 학원 근처라서 점심시간이 되면 사람이 몰리는 것은 서면이라면 어느 카페라도 당연 할 것 같다. 그러고보니 중국어를 벌써 두달이나 쉬고 있는 건가. 빨리 중국어 복습도 하고 공부도 다시 시작해야겠다. 어떤 식으로 할지는 좀 생각해 봐야겠지만.아무튼 여름이어서 그런지 시원한 블렌디드 음료가 마시고 싶었는데, 한정 음료인지 이벤트 음료로 청포도 블랙 티 블렌디드를 판매하고 있어 선택했다. 청포도를 무척 좋아해 과일 음료 파는..

소소한/카페 2016.10.09